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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는 우리팀이 팬도 많고 선수도 잘 소통해서 좋다

고기있는김치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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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유튜브 보는데 수원 팬 아나운서 있더라

K리그 팬이고 그 중에도 수원 팬이라고 하니까 괜히 기분 좋더라구(https://youtu.be/vIpou3UnqQc)

이 아나운서는 피온 스쿼드를 죄다 수원 선수로 맞추더라 나도 경기하다 아쉬워서 그렇게 잘 못하는데

그리고 진짜 현재 베스트 11으로 라인업 꾸린 유저 보고 반성 많이했어. 찐사랑에 대해 고민하게 돼고.

그리고 이번에 방송하는데 홍철이 전화 인터뷰도 하는데 그거도 너무 고맙더라. 우리 팀 선수들은 거만하게 ‘나의 희소성’ 이런 얘기를 한다거나 프로라고 목 뻣뻣해지지 않고 

예전에 준형이였나? 종우였나? 관중석으로 올라와서 사인해주고...

선수들이 길에서 만나도 반갑게 인사해주고 사인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그런 모습이 너무고맙더라. 성적이 안나와도 팬들이 수원을 사랑하고 선수들이 팬들을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게 진심으로 그냥 감동이란 생각이 들었어...

그냥 저거 영상보다가 괜히 생각이 여기까지 미쳐서 일이 바쁘다고 축구를 등한시 한 내가 아쉽더라고

올해 솔직히 큰 기대는 안했지만, 솔직히 공은 둥글잖아. 우리 목이 터져라 소리치면 놀라운 결과가 나오리라 믿어보게.

서로한테 부끄럽지 않은 팬이고 구단이면 좋겠고 구단도 이렇게팬들 외면하지말고 투자 좀 따내줘라 개런트라고 해서 미안한데갓런트 좀 되어주면 좋겠어.


그냥, 우리 올해도 파이팅하자 형들 누나들..!!

수밍아웃해서 올해도 당당히 유니폼 꺼내입고 머플러 두르고 

수원의 지지자만 이 수원의 사랑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부르자!!!!!! 사랑하자아아아아 파이팅!

고기있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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