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블포 돌아버린 용병술 / FM2019 26화 상
이적시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2022시즌에 들어갔다.
리그에선 북패 매북을 나란히 잡으며 선전했지만
아직 ACL 무대에선 승리가 없다
그러던 중 가와사키를 만났다......
우리의 ACL 첫승제물로 삼고 싶은 상대,
아니 승점을 보니 잡아야하는 상대,
ACL 3차전에서 가와사키를 만났다
VS 가사와키 프론탈레
오늘도 이코노미를 타고 열도에왔다
그리고 첫승을 거두기 위해 변화를 꾀했다.
홍철을 전진배치, 빈치싱코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오늘은 기필고 3점을 챙겨가리라......
역시 승리란 멀고도 험난하다.
초장부터 개털리기 시작했고
쿠니짱에게 좃털리다가
어림도없지~~~~~~~~
귀신같이 실점~~~~~~~~~~~
후........
이번경기는 멘탈에 좀 금이갔다.
이길줄 알았는데 ㅅㅂ
그렇게 ACL 초반 3경기에서 2무 1패를 거두며
조 3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지난 대전전 3대1 패배를 포함 2연패 수령에 빠졌다.
아마도 애들을 갈굴 타이밍이 온것 같기도 했다
그래서 괜히 애들을 불러 모아서 화풀이를 했더니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
미안해 얘들아....
그렇게 곱창날뻔한 팀 분위기를
겨우 추스르고 한국에 왔더니 또 바로 경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제주와의 리그경기
VS 제주 유나이티드
저기 우리 2중대냐??
선발명단에 한의권 교체에 양형모 조성진까지ㄷㄷㄷㄷㄷ
오늘도 역시 홍철을 전진배치시키면서 공격을 주문했고
이진현 백승호가 호흡을 맞춘다.
백승호 선취골~~~~~~~~
키텔도 리그 2호골~~~~~~
백승호,키텔의 골에 힙입어 제주전 2대0 승리
2연패 수령에서 빠져나오며
두경기만에 3점을 챙겼다.
그리고 베11에도 우리의 외인 두명이 선정되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릴 발판을 마련했다.
어째 매년 보는거같음;;;;;
FA컵 32강에서는 화성을 상대한다.
고된 일정중 다행히 로테를 돌릴만한 경기를 찾은거 같아 한편으론 다행이다.
이번경기는 포항이다.
이곳에서는 포항과의 라이벌리라 할만한 것은 딱히 없지만
매번 슈매만큼의 관심을 받는다.
슈매가 서로 물고 뜯는 경기라면
수포전은 상대의 발목을 잡는 아니, 발목을 뿌사버리는 경기였기 때문
매번 2~3위 3~4위 맞대결에서 만났듯이
오늘도 1~2위 맞대결에서 만났다
그렇기에 홈이든 원정이든 팬들이 많이 찾아온다.
그래서 작년기록을 찾아봤는데
수원 서울, 수원 전북, 다음으로 평관 3등 이었음ㄷㄷㄷㄷㄷㄷㄷ
4등이 동해안ㄷㄷㄷㄷㄷㄷㄷㄷ
VS 포항 스틸러스
관심도와 경기의 중요성과는 별개로
이번경기를 편하게 준비했다.
ACL의 목표인 이번시즌,
당장 수요일날 홈에서 광저우랑 지지고 볶아야하기 때문이었다.
지친 홍철 백승호를 명단에서 아예
제외했고 최성근 김진규가 호흡을 맞춘다
응~~ 타가트야~~~ 너넨 이런거 없지???~~~~~
전반 1분만에 선취골을 수확했다
시작하자마자 롱볼로 라인을 올렸고 포항수비진들이
준비하기도 전에 쏜살같이 올라가 1분만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고철도 이에 맞서든 호박통으로 골을 노려보지만
다행히 벗어났다.
우리팀을 상대로 9경기 9골을 박고있는 심동운
직전까지만 해도 10시간 무득점이니 뭐니 징징대다가
우리만 만나면 풀발기떠서 1골 1어시를 수확하고 가는
무서운 놈이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역시 일류다. 1류첸코에게 골을 박혔다.
천하의 노동건도 꼼짝할 수 없는 대포알 터닝슛ㅎㄷㄷ
어케막노ㄷㄷㄷㄷㄷ
선제골 득점 후 우리의 경기력은 개ㅈ박고 있었고
반대로 동점골 성공후 기세를 탄 포항이
우리의 골문을 계속 위협했다.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얼탱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올 지경이다.
하창래 친정사랑 헤딩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노동건 이동국 골킥이랑 뭐가 다르누ㅅㅂ
하창래의 솔로플레이의 힙입어 2대1 석패를 당했다.
2연패에서 겨우 탈출했더니 다시 패배를 맛보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분하다... 데이터쪼가리 놈들.......
그리고 몰랐는데 포항이 이번경기 승리로
9경기 무패행진이라고 한다.
지난 11월부터니 6개월 무패행진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번경기는 다시 ACL
패배 후 사흘을 쉬고 만난 광저우다.
초반 3경기에서 단 2점밖에 얻지 못했기 때문에
남은 3경기에서 최소 2승을 거둬야 하는데 마침 첫상대가
5연승 신바람 축구중인 광저우라니...ㅜ
VS 광저우
오늘경기는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확고히했다.
올해 처음으로 타-코 듀오를 전반에 투톱으로 기용한것,
승리로 보답해서 16강행을 돕길 바란다.
그렇다 그것은 누구나 하는 "망상"이었다.
전반 13분만에 실점을 허용했다.
사실은 이랬다.
코너킥에서 볼을 뺴앗긴 후 찾아온 역습상황
하지만 탈리스카의 패스가 길게 빠지면서 수비진이
전열을 가다듬을 시간은 충분했고
그뒤 우레이의 아주 걷어내기 쉬운 느린 크로스가 올라왔지만
그걸 못막고 실점하고 말았던것
이런놈들 가지고 우승하겠다는 내가 미쳤지..ㅅㅂ
실점 후 전반전은 주두권을 잡으며 공격을 가했지만
이지에타의 선방의 모두 막히면서
1대0 뒤진채 전반을 마쳤다.
오늘경기까지 이기지 못한다면 사실상
탈락으로 기우는셈,
그래서 용병술로 변화를 줬다
구자룡과 백승호를 뺴주면서 매튜와 김종우를 동시에 투입했다
5252 빈치씽코 믿고 있었다구~~~~~~~~~~~~~~~~~~~~~~~~~~~~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90/94KG 저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헤딩을 보라
감탄사가 절로 나오지 않는가....???
케힌데를 보는듯한 덩치와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세레머니까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빅버드의 새로운 왕이다 증말루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매튜!
우오오오오오오오오....!!!!!!
후반 13분 매튜 역전골~~~~~~~~!!~~~~~~~~
보았는가??
"김종우의 도움 매튜의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
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오늘은 내 용병술이 단연 돋보였다
그 덕분이었을까
5연승 파죽지세의 광저루를 2대1로 무찌르고
극적인 ACL 첫승을 일궈냈다.
오우 기분 너무 좋고~~~
그렇게 첫승을 따내고 화기애애해진 팀 분위기
마침 다음경기는 로테이션 맴버로 꾸릴 수 있는
화성FC와의 FA컵이다.
정상빈 오현규 서동한 하용주 김태환 이우주 권용현 까지
로테이션 맴버들을 기용한 경기
1대0에서 동점골을 내줬지만 다행히 오현규의 결승골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다음 16강도 역시 K3팀인 파주시민축구단,
이렇게 대진운이 따라준다면 ACL에 이어
FA컵도 노려볼만 하다.
VS 전남 드래곤즈
다음경기는 매장이 이끄는
K2 챔피언 전남을 빅버드로 초대했다.
타가트 빈치씽코가 일단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골맛을 본
오현규가 선발출전한다.
김민우가 무리한 드리블로 까불다가 뺴앗겼다.
??????????????????
않이 선생님...? 이건 제가 봐도 아닌거 같은데여;;;;;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매튜!!!!!!
전반 30분경 예전 보스나 프리킥--->정대세의 골이 생각나는
아다리골로 매튜가 득점하며 1대1 앞서갔고
그대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시작후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8분경 고재현에게 통한의 실점을 하며 1대1 동점이됬다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빈치씽코!!
전남놈들 어림도없지..!!! 빈치씽코 추가골!!!!!!!!!
역시 우리에겐 빈치씽코가 있다.
후반 28분경 교체들어온 빈치씽코가 뚝배기로 집어넣으며
다시 2대1 리드를 가져왔다.
오늘도 역시 팬들과 화합하는 근본짱짱맨 빈치씽코....
그리고 후반추가시간 pk로 쐐기골을 박으며 멀티골
전남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인성까지 완벽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용량문제로 여기까지밖에 안올라가네여ㅋㅋ
오늘밤이나 내일 바로 다음편 올리겠슴요...!!!
감사합니답!
염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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