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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내가 추측해보는 최근 적자가 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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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측해보는 최근 적자가 난 이유

다시금 밝히지만 내 개인적 의견이며 뇌내망상 정도로 생각해주길 바라면서 소설이나 하나 써볼게


1. 지원금액의 단계적 삭감

뭐 이건 모두가 알다시피 자생할 수 있는 기간을 주고 단계적으로 지원금이 줄어드는 정책을 취했기에 그로 인한 적자 발생을 대비하지 못했다.


2. 자헤디 사건

난 이게 가장 최근 불거지는 적자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데 자 한번 알아보자

수원은 2019년 1월에 샤합 자헤디를 영입하지, 근데 모두가 알다시피 약물전과가 있는 선수였고 프런트는 부랴부랴 계약해지를 했어.  여기까지는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지.


다시 내가 자헤디를 찾아봤는데 자헤디는 페르세폴리스에서 아이슬란드 ÍBV로 이적하고 나서 아이슬란드 컵대회 우승을 하고 2017년 말쯤에 3년 연장 계약을 한 걸로 나와


자 여기서부터 내 소설 시작, 

그럼 연장계약을 했으니 자헤디는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선수였다는 얘기가 되는데, 그러면 수원에 올 때 분명 아무리 찾아봐도 이적료와 관련된 얘기는 없었어. 그러면 거기서 자헤디가 스스로 계약을 정리하고 왔거나 수원에서 저 아이슬란드 팀에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오지 않았을까 싶어. 거기서 일단 1차 비용발생.

그리고 자헤디는 한국에 와서 메디컬하고 오피셜 사진 찍고 트레이닝 세션까지 참여하기까지 했었지.

그리고 오피셜이 나온 지 5시간만에 약물 전과가 알려지고 프런트는 부랴부랴 자헤디 불러다가 원인파악하고 계약해지를 이끌어내지. 여기서 공짜로 상호해지 하자고 했을까? 절대 그렇게 안될 걸...여기서 2차 비용 발생.


그렇게 하고 다급해진 수원 프런트는 다시 외인을 급박하게 알아보면서 타가트를 발견하게 되고 브리즈번 로어와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 뒤에 영입을 완료했어. 여기서 3차 비용 발생


이렇게 시즌을 돌입했는데 4월쯤 되니 자헤디가 피파에 제소를 했네? 거기서 또 법정싸움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과정중에 삼성 법무팀에서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본 것 같아, 과연 그거 법무팀에서 공짜로 해줬을까? 난 아닐 것 같다고 생각해 거기서 4차 비용발생


그러고 나서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엄청 조용해져, 승소한건지 패소한건지 소식도 없고 자헤디는 18/19 시즌을 통째로 놀았어. 심지어 여름에 반시즌이라도 뛸 수 있음에도 안 뛰었거든...트랜스퍼마켓에도 무적으로 등록되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 이걸 보고 내 생각은 수원하고 제소 취하 합의를 본 것 같아

위약금이 발생했고, 거기서 수원이 위약금 지불하는 기간 동안 타 클럽에서 뛸 수 없다는 독소조항을 삽입하지 않았을까 싶어여기서 5차 비용발생


완벽한 예시는 아니지만 마치 예전에 디 마테오, 아니 멀리 갈 것 없이 지금 포체티노처럼 위약금 받는 기간 동안에는 영국 내 감독자리를 안 맡는 것처럼...


자헤디는 그렇게 18-19시즌 통으로 쉬고, 19-20 시즌 팀 구해서 다시 뛰고 있어

구단에서 알려지면 개망신이니까 쉬쉬하는 것 같아

아니면 30억이나 적자가 나올 수가 없어

2019년도에 외인을 우린 5명을 돌린거지 자헤디라는 유령 한 명에 돈 버려가면서

이적료도 자헤디 영입 시 발생하고 타가트 영입 시에도 발생했으니까 두 번 든거지


3. 바그닝요 계약해지

바그닝요 연봉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 했었는데 결국 큰 도움을 못 준 바그닝요는 19시즌 끝으로 계약해지를 했어

해지비용이 그렇게 많이 안 든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잔여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선수를 보내려면 꽤나 많은 비용을 냈을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이야


4. FA컵 우승, 그리고 보너스 지급

이건 완전히 내 뇌내망상인데 FA컵 우승을 하면서 우승 보너스가 지급이 됐어. 대회보너스 형식의 금액이 있겠지?

염갓은 그 금액을 통크게 활약도가 아닌 선수단 균등분배를 하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어 뉴스에서 난 본 것 같아


근데 스포츠니어스 파컵 우승날 구단 직원들을 김현회 기자가 축하인사를 건네면서 봤을 땐 구단 관계자가 좋아하긴 하는데 엄청 고민이 많은 얼굴이었다고 했거든

난 이 얘기 듣고 내년 구단 스쿼드 생각에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이임생 감독 얘기 보고 나니까 그거에다가 플러스 알파가 더 쌓인 고민이었지 않을까 싶어


여기서 또 소설 시작, 아마 파컵 우승보너스 외에 선수 개개인과 계약할 때 옵션 조함에 파컵 우승보너스가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

이번에 구자룡 3천 옵션제시에서 난 그 옵션이 파컵 우승 시 지급 옵션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

우리가 16년도에도 우승했으니 그 이후 파컵 우승 가능성이 가시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성과겠거니 싶으니까 선수 계약 시에 파컵 우승 시 추가금액 지급 옵션을 달아서 계약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 선수 입장에서도 달성 가능해보이고 꽤 합리적인 옵션 같아보이니까...근데 올해 또 파컵을 우승했네?

파컵 우승으로 추가적인 자금 지출이 옵션 지급을 위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적자 원인이야

이거 아니면 내가 생각했을 땐 그렇게 큰 금액이 적자가 날 수가 없다고 보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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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인사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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