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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번 구자룡 이적건을 보면서 느낀점

김두현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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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이 성골유스출신으로 팀에 충성을 다한것에 박수를 보낸다. 이때문에 현대가로 간것이 더 뼈아픔. 하지만 스포츠는 단순히 팀에 대한 충성으로만 이뤄질수 있는 장르가 아님. 특히 다른 스포츠와 달리 축구는 이르면 10대 후반부터 몸 관리를 잘하면 30대 후반까지도 활약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10년정도 활약할 수 있음. 그렇게 떄문에 선수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의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해야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음. 구단 프론트도 그보다 더 윗선의 결정으로 어떻게든 선수들의 재계약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골머리를 앓는 부분도 이해감. 또한 선수들의 입장 또한 이해가 감. 단지 좋은 선수를 잃은 것이 아쉬울 뿐. 그런데 글쓴이 본인은 이번 이적이 그렇게 많이 슬프지는 않음. 해외축구를 들여다보면 예를 들어 유스출신은 아니지만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는 오랜시간 첼시에서 활약했으나 지역 라이벌인 아스날로 이적함.( 이 예시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으나 딱히 떠오르지가 않아 사용함). 이와 같이 구자룡의 이적으로 또 하나의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것이 리그의 입장으로는 큰 흥행에 도움이 됨. 물론 우리로써는 속터지지만. 구자룡이 이적한 만큼 이번에 우리 구단으로 들어온 새로운 센터백 자원들( 헨리, 이용혁, 이풍연 등등)이 성장, 활약해서 구자룡의 빈자리를 채워준다면 구자룡의 존재는 금방 잊을듯. 또한 구자룡 관련 기사에서 나왔듯이 구자룡은 김민혁, 오반석 그리고 그 다음의 자원임. 제 3옵션, 오반석과 김민혁 혹은 홍정호가 부상, 부진을 겪지 않는 이상 크게 중용될 일은 없을듯. 그렇기 때문에 우리 수블미 회원들은 지금은 물로 아쉽겠지만 아직 이적시장이 끝난것이 아니고 그리고 구단에서도 구자룡의 빈자리를 아무 대책없이 보고만 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을듯 함. (글에 대한 반문 혹은 의견은 자유롭게! 대신 욕설은 금지!)

김두현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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