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적확정, 오피셜X]구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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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수원 삼성 유스 출신으로 군입대를 제외하곤 수원에서 줄곧 활약했던 수비수 구자룡이 전북 현대 이적을 확정했다. 

최근 구자룡은 전북 이적을 확정했다. 3년의 계약기간에 연봉은 5억원에 가깝게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유스인 매탄고를 졸업한 후 2011년 수원에 입단한 구자룡은 2012년부터 경찰축구단에 입대해 병역을 이르게 해결했다. 

이후 2015년부터 수원의 주전급 선수로 거듭났고 2019시즌은 K리그 30경기 1골로 수원 수비의 핵심이 됐다. 유스출신으로 9년간 군입대를 제외하곤 수원에서만 뛴 ‘원클럽맨’이기에 수원 팬들의 신임이 두터운 선수였다. 

하지만 구자룡은 3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전북 현대의 제안을 받고 새로운 도전을 택하게 됐다. 전북은 오반석을 영입한데 이어 구자룡까지 영입하며 수비라인 재건에 나선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