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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바그닝요가 미워도 좋게 평가해줬으면 좋겠다.

청백빨강
965 11 1

축구 못한거는 비판 받아도 정당하지.

그런데 바그닝요가 폐만 끼친건 아니라고 생각함.

분명히 우리에게 소중한 승점들과 리그, 아챔에서 승리를 안겨줬던 선수이기도 했었음.

특히 끔찍한 부상으로 장기 결장 되기 전까지의 활약은 그랬음.

데얀의 부족한 활동량을 바기가 다 메웠고

데얀이 했어야 했던 뚝배기롤과 전방 압박을 바기가 하면서 고생했지요.

장기 부상에서 회복되고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듯한 플레이로 올해 매우 실망스러운 성과를 냈지만


그 어떤 잘난 선수보다 팀을 생각했던 선수이기도 했음.

다들 우리팀에 대해 약한 소리할때 바그닝요는 수원이라는 팀에 자부심 가지는 인터뷰를 했었던.


아쉬운게 크지만 이제 떠나가는 선수인데 이왕이면 아쉬운 기억은 지워주고 좋은 기억으로 조금 더 남겨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음.


헌신적인 선수였지만 큰 부상에 흔들렸던,

그럼에도 수원이라는 자부심은 누구보다 앞섰던 선수.


이정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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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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