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2010년대 용병들을 알아보자.araboza

최고존엄권창훈 최고존엄권창훈
969 22

2010년 : 헤이날두, 호세모따, 주닝요, 리웨이펑 (후반기 : 마르시오, 다카하라) 


헤이날두 : 솔직히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감도 컷던 것 같다. 그냥 관광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기억. 베르송, 이고르와 함께 워스트 3에 들 수 있는 최악의 용병

호세모따: ACL의 사나이. ACL최다골 기록하면서 아챔우승을 꿈꾸게 해줬던 슈가플레이어. 리그에서의 활약이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ACL에서 만큼은 확실한 역할을 해준 선수 


주닝요: 내게 살면서 처음으로 무회전 프리킥을 보여준 선수. 프리킥 실력 만큼이나 수비력이 뒷바침 하지 못해 아움이 컸던 선수. 근데 프리킥 하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그 위력이. 근데 어떻게 된게 하나도 안들어가냐;;;


리웨이펑 : 그가 좀 더 오래 있었더라면 레전드 대우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아무리 착짱죽짱이라지만 리웨이펑은 수원에 있는동안 내겐 따거였다. 오른쪽 중앙을 동시에 볼 수 있던 멀티력까지. 발 느린 것만 뺴면 정말 매혹적인 선수였는데 ㅎ


마르시오: 윤성효의 첫 번째 영입작. 드리블이 좋았던 기억말곤 크게 기억나지 않는다. 


다카하라 : 슈퍼매치 때 골대 바로 앞에서 해준 득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4:2 완승, 언제쯤 다시 이런 승리를 볼 수 있을까 



2011년 : 마토, 반도  게인리히 베르손 (후반기 : 마르셀, 스테보, 디에구) 


마토 : 마토는 마토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반도 : 전설의 포켓몬

게인리히 : 솔직히 훨씬 대성할 수 있던 문어형이었는데, 생각보다 발전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던 선수

베르손 : 윤성효 아들 

마르셀 : 옛날엔 마르셀이 그렇게 잘했다고 했는데, 11년은 매우 불만족. 득점 하나 이루지 못하고 쓸쓸히 떠났다. 

스테보 :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디에구 : 솔직히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아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공미로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줬던 기억이 난다. 


2012년 라돈치치, 스테보, 보스나, 에벨톤C


라돈치치 : 난 개인적으로 라돈치치 영입 반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해줘서 신기했던 기억이 든다. 뚝배기랑 몸 하나는 진짜 좋왔던 선수. 상암동 벗방의 원조 

보스나 : 주닝요 상위버전. 수비력도 좋았고 시원한 프리킥 하나는 진짜 일품이었다. 

에벨톤C : 잔기술이 뛰어난 능력있는 공미. 기술하나는 정말 뛰어났던 기억이 남 


2013년 : 라돈, 스테보, 보스나, 핑팡 (후반기 : 산토스)

핑팡 : 전설의 포켓몬 

산토스 :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전설의 시작. 솔직히 나 산토스 처음 왔을 때 기대 크게 안했었다. ㅇㅇ 

 

2014년 : 산토스, 로저, 헤이네르 


로저 : 아마 04 마르셀을 묘사하라면 로저가 됐으려나? 약간 느리긴 했어도 뚝배기 하나는 정말 무서웠던 선수. 홍철 염기훈, 권창훈이 밥상 많이 봐준 선수. 

헤이네르 : 평타 이상은 해줬던 수비수. 


2015년 : 산토스, 레오, 카이오 

레오 : 스위스리그에서 넘어와서 기대가 컷던 선수. 하지만 실속은 기대에 비해 크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우라와전 홈경기 때 득점으로 밥값은 해주고 간 선수로 평가하고 싶음. 

카이오 : 녹두사건 이후로 데려온 선수였는데,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펼쳐주진 않은 듯. 우라와 원정 산책이 절정이었다면 절정. 


2016년 산토스, 이고르 (후반기: 카스텔렌, 조나탄)

이고르 : 말 안해도 다들 알지?

카스텔렌 : 명성에 비해 매우 불만족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 역시 피온에서만 보는걸로

조나탄 : 내 불R한쪽이라도 떼어줄게 제발 돌아와 ㅠㅠㅠ 


2017년 : 산토스, 메튜, 조나탄, 다미르 

메튜 : 아마 수비수 용병 중 최고의 용병이 아닐까 감히 예상해본다. 아마 메튜가 지금까지 있고 발 빠른 수비수가 있었더라면 정말 무서운 선수가 되어있을텐데 이티하드 이적이 너무나도 아쉬웠던 선수 

다미르 : 아마 가장 극과 극으로 평가되는 선수가 아닐까. 그래도 패스하나는 정말 신기할 정도로 잘 뿌려줬음. 개인적으로 다미르 공미 쓰는 모습 보고싶었는데 쎼오가 자꾸 3-4-3 써서 많이 쓰이지 못한 선수 


2018년 : 데얀, 크리스토밤, 바그닝요, 메튜 (후반기 : 사리치)

데얀 : 나 말고도 말은 많으니까 생략. 그래도 18시즌만 보면 정말 잘해준 선수. 가시마전은 네덕에 잠시나마 너무 행복했다. 

크리스토밤: 나 얘한테 기대 이빠이했는데 생각보다 수비력이 약해서 놀람. 그래도 3-4-3 쓰면서 아주 필요한 윙백으로 보였는데 수비가 왜 안되는거니 ㅠㅠ

바그닝요 : 바기도 처음엔 그래도 업엔다운이 있었어도 잘해줬는데 감자전 부상 이후로 모든 스탯을 잃어버린 것 같다. 

사리치 : 말이 필요한가?


2019년: 사리치, 데얀, 바그닝요, 타가트 (후반기 안토니스)

타가트 : 갓-멘

데얀 : 이제는 우리가 서로 해어져야 할시간... 다시 만나기위한 약속은 하지말자...

안토니스 : 머구원정 패스는 진짜 EPL에서도 나오기 힘든 패스였다. 그야말로 일품!! 활동량 조금만 늘리고 패스 반경만 더 늘려주면 사리치를 찾는 사람보다 얘 찾는 사람이 많아질듯. 



참 10년대 우승이 없었다는게 애석한데, 20년대는 리그 한개라도 따길...

최고존엄권창훈 최고존엄권창..
4 Lv. 1474/2250P

축구 ㅈ문가/ 현직 축구분석가/ 단장님 고용해주세요 개처럼 일할게요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