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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9 수원 리뷰 - 2 : 부분별 선수기록(글 길다)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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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요새 같은 주제로 글을 시리즈로 쓰고 있어.

앞서 2개의 글을 썼으니 한번 보시는걸 추천.


https://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11004069 


https://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11092045&mid=best

오늘은 여러가지 기록을 가지고 수원이 어떤지 보려고 해.

글을 시작하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떠한 선수를 저격하고자 쓰는 글이 아니라는 점.

대부분의 기록은 수제 노가다로 만든 데이터이기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


그럼 키퍼를 제외하고 한번 봅시다.(키퍼는 향후에 추가로 따로 글 쓸 예정임.)


먼저 출장 관련해서 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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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뛴 선수와 교체 인/아웃 선수를 정리해봤어.


키퍼로서 풀타임 확률이 아무래도 높은 노동건이 풀타임 1위란걸 알 수 있지?

필드 플레이어의 경우 자룡이가 1위였어. 

출전 시키면 감독이 우선적으로 믿고 간다는거라고 생각해.


그러한 선수들이

구자룡, 홍철, 최성근, 신세계, 타가트, 고명석 으로 보여.


그렇다면 시즌 막판까지 신세계가 쭉 뛰었다면 과연 어땠을지 궁금해지네.


교체아웃을 보면 1위가 타가트였어.

풀타임수도 많은 편인 타가트가 선발로 나왔다가 교체아웃 된 횟수도 많다는거겠지.

아무래도 선수 관리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을 듯.


그 외의 선수들은 둘 중 하나라고 봄.

- 체력이 저질이다.

- 감독의 칼같은 교체에 풀타임 불가


전자로는 김종우, 유주안

후자로는 전세진, 한의권 등으로 봐.


교체인을 확인해봤는데 대부분 감독이 경기를 뒤집기 위해 쓴 카드라고 이해를 해야겠지?

특히나 이임생 감독은 올시즌에 45분 교체로 전반은 자신이 실패했다는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데 여념이 없었는데 반전을 위해 쓴 카드는,,,

아앗!!!


바그닝요, 한의권, 데얀 그리고..김종우가 상위권.

새로운 자원으로는 한석희 정도가 보이네.

참고로 작년도 이 멤버가 순위가 비슷해.ㅋㅋㅋㅋ(7명중 5명이 동일)


감독이 반전시킬만한 카드를 못 쥐어준 팀과 1년 동안 그대로를 답습한 감독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가장 큰 피해자는 2년동안 개떡같은 축구를 본 나 같은 팬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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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출장수를 보려고 해.

리그 전경기는 38경기야. 갠적으로 30경기 이상 뛰면 많이 뒤었다고 생각하거든.

보다시피 출장시간 조절해주고 중간에 부상으로 아웃도 되었지만 타가트에게 의존이 컸다고 보여지고..

대부분의 주력 선수들이 출장수가 많았어.


출장시간으로만 보면

역시 풀타임 수가 가장 많았던 자룡이가 출장시간이 길었어.

그리고 홍철과 최성근이 관리를 받았던 타가트에 비해 높은것을 알 수 있고

중간에 분명히 부상으로 꽤나 빠졌던 염기훈도 여전히 순위권에 들어와 있어.


따로 표로 만들진 않았는데

출장대비 풀타임 비율을 기록화 해놓긴 했거든?


타가트의 경우 52%인데 비해,

구자룡은 97%

홍철은 87%

최성근은 77%

신세계는 83%

김민우는 83%

사리치는 75%


데얀은 29%

바그닝요는 16%

안토니스는 45%


염기훈은 46%

 

무슨 이야길 하고 싶은거냐면

- 타가트는 그래도 국대, 적응 등의 이유로 관리를 받았음.

- 자룡, 철, 성근 등 몇몇은 혹사를 했기에 쉬는 동안 피지컬 관리가 필수임.

- 타가트를 제외한 외국인들은 출장시간 면에서 팀에 큰 도움이 안되었음.

- 염기훈 의존도를 그래도 조금은 떨어뜨린 시즌



경기당 출장시간도 따로 이야기 안해도 될 것 같아. 위에 하고픈 이야길 썼으니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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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득점 관련해서 봅시다.


헐 심각하지?

위에 타가트를 경기에 최대한 많이 뛰게 해주면서 출장시간을 관리해준 이유가 있긴 하지?

소위 이야기 해서 타가트가 없으면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는 것.


이와중에 37살인데 2위인 염기훈.

물론 PK가 많아서 그럴수도 있긴 하지.

하지만 밑에도 이야기 할거지만 그보다 못한 선수들 진짜 반성해야해.


사견으로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가 강해서 어린 에이스가 잘 안나오는 경향이 크다고 보는 편인데, 우리팀에 딱 적합한 이야기야. 반성해야해.


석희는 받은 기회대비해서 골이 많았어. 순도가 높았다는거지.

그에 비해 의권,  데얀의 경우 기회 대비해서 골이 굉장히 없었어.


점유율을 보면 알겠지만

최성근, 구대영이 여기 들어온거 자체가 문제가 아닐지..

좀 더 공격적 롤을 맡았던 김종우, 바기, 안토니스, 전세진, 유주안등이 여기에 있어야 했어.

물론 기회가 많았던 한의권, 데얀도 마찬가지이고.


얼마나 공격 효율이 개판이었는지 알 수가 있어.

예전 글에도 수원은 힘만 쓰고 효율이 안좋은 팀이라는게 여기서 나타나. 득점이 다변화가 안돼.

이러다 보니 90년대 레트로 똥줄 축구하다가 타가트가 터지는 날은 비기거나 이기는거고, 아니면 지는거고.

이래서 상대가 3백 쓰는 팀에게 약하지.ㅇㅇ(이것도 기회되면 쓰려고 작업중)


슈팅 관련해서는 그냥 짧게 언급만 하고 넘어가려하는데

슈팅 1위는 타가트의 99개, 유효슈팅은 52개이고 20개의 골을 넣었어. 대강 계산해보기 편한데 유효슈팅률이 52% 넘고, 골확률이 20%가 넘지?

슈팅 2위는 한의권의 45개, 유효슈팅은 17개이고 고작 2골 넣었어. 유효슈팅률은 37.8% 골확률은...ㅠㅠ

나머지 선수들도 한의권하고 비슷하게 나오겠지?


전에 우리팀이 슈팅이 많은데 골 수가 적은것에 대해 비효율이라고 이야기 했잖아?

타가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슛기술이 좋지 못하며 결정력도 아주 좋지 못하다. 이렇게 확인할 수 있어. 실속이 없어.

슛 연습을 더 하든지, 전술적으로 슛이 나올 수 있는 자리를 정해서 아무렇게나 슛을 하지 않게 하든지 조치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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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드리블 관련해서 작성해봤는데 이게 뭐 1대1로 제치는거 뿐 아니라 탈압박 하는 것도 다 포함이 되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중미선수들도 드리블이 꽤나 돼.


성공수를 보면 한의권, 홍철, 염기훈 순이야. 사리치는 이미 없고..ㅠ 최성근은 다음에 보겠지만 패스 대비해서 드리블로 나오는 능력은 어느정도 있다고 보이는 수치야.


2번째 표는 만들다가 좀 잘렸는데

경기당 드리블 시도 수야.


보면 알겠지만 성공수에 비해 시도수가 순위권에 들어 있는 선수들이 몇몇 보여. 바기, 한석희, 최정훈, 송진규지.

이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한석희의 경우 성공률이 높기에 큰 문제는 없을거라 봐.


문제는 바기가 볼을 잡고 팀에서 볼을 끈다고 보이는 점이지.

가장 돌파를 시도하든, 중원에서 볼을 끌든 뭔가 하는데 성공률을 보면 알다시피 상대에게 넘겨줄 확률이 훨씬 높은 선수라는 점.

그렇다면 팀에서 무조건 제지 시켜야 했어. 물론 그런걸 알기에 중용안했다라고 생각을 해보고 싶어도,, 위에서 설명했지? 경기를 반전시킬 카드로 누굴 많이 넣었는지 ㅋㅋㅋㅋ 

뭔 생각인거야. 한 팀의 수장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투입이라고 생각해야겠지.

최정훈이야 출장시간이 적어서 이걸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보고

송진규는 이것만 보고 판단할땐 볼을 가지고 터치 또는 흐름을 살려서 탈압박은 불가능한 선수로 보여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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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쪽으로 나가면 나갈수록 성공율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 아무리 감안을 해도 바기는 넘 심했어.

아까 송진규 이야기 한게 김종우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을거야.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김종우는 볼의 흐름을 따라 탈압박을 하는 팀에 몇 없는 유형이라 이런면에서 차이가 나지. 


그리고 홍철과 반대쪽의 신세계, 구대영에 대해 이야길 해보고 싶은데 홍철의 성공율이 떨어지는게 약간 아쉽기 하지만 측면 자원중 드리블을 가장 많이 시도하고 실제 숫자도 많아. 이 말은 좌우 풀백/윙백이 공격에 나갔을때 아무래도 홍철의 공격력이 적게는 약 1.5배에서 2배 가까이 공격쪽에 관여를 한다는 점이야. 그만큼 체력적 부담은 더 크겠지? 근데 올해 팀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 중 하나? 


이는 다음 수치에서 명확하게 보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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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쪽의 1/3지역인 파이날서드에 진입수를 보면 홍철이 굉장히 많아.

생각해봐. 거리가 멀수록 어떤 지점에 도달하기 어려운건 당연한거야. 우리팀의 풀백/윙백 중 순위권에 들어온건 홍철이 유일해. 하는 플레이를 보며 불만을 가진적은 많았는데 이러한 수치를 보면 자신이 가진 기동력을 최대한 이용해서 부담이 되는 플레이를 펼친건 확실해.


그 외를 보자면 한의권이 굉장히 순위가 높아.

실제 성공수도 많고 경기당 진입 수도 높은 편이야.

앞서 이야기 한거와 종합하자면 볼을 가지고 좋은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는 자원인데 그 이후 플레이가 망.. 이렇게 판단돼.


이러니 우리팀 공격 효율이 떨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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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수는 어떤 선수가 팀 패스의 기점이 되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작성해봤어.

홍철, 최성근, 염기훈 이 3명이 패스 플레이의 중심인거야.

이외는 패스수가 적어.


그렇다면 이 3명의 위치를 벗어난 지역까지 상대수비가 쫓아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도달하게 만들고 싶은데

일단 반대로 넘겨주는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올시즌에 모호했고,, 아니 없었다가 그나마 안토니스가 역할을 하려 했고 퐈컵 결승에선 고승범이 해냈어.

그런데 오른쪽 풀백/윙백은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약하지. 그럼 할 수 있는게 먼거리서 뻥크로스 뿐이지 않나 생각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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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수는 전반적으로 한번 봐보라고 만들어봤는데

패스 관련해서는 만들면 만들수록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

성공률이 높은건 뒤에서 빙빙 돌리기만 할 수도 있는거고,,

패스 수가 많다고 경기력이 좋은것만도 아니니깐.


타팀도 수비수들의 패스수가 많긴 한데 우리팀은 유독 3백의 패스수가 많은것 같고

3백의 패싱을 보면 그래도 전진하는 스타일의 양상민이 그나마 패스를 공격적으로 시도한 것을 알 수 있어.


크로스 시도를 보면 앞서 이야기 한대로 패스가 홍철, 최성근, 염기훈 사이에서 맴돌다가 공격 안되면 홍철이 먼거리에서 크로스만 시도한거라고 보여지지? 


공격진영의 패스를 보면 주로 왼쪽과 중미라인이 많아.

따로 표로는 안만들었는데 슛까지 연결하는 키패스에 대해 확인을 해보니


1위가 한의권, 14개, 경기당 0.67개

2위가 염기훈, 11개, 경기당 0.52개

3위가 김종우, 10개, 경기당 0.66개


슈팅이 많은 한의권이 키패스도 여러번 하긴 했다..라고 보이고

앞서 언급했던 빌드업의 중심인 최성근의 경우 공격적인 패스는 거의 안하고 후방에서 빌드업만 하고 있단 것.

근데 드리블링으로 탈압박은 된다고 지표상 나왔잖아?

그렇다면 드리블 또는 터치로 나와서 패스를 할 전술을 이선수에게 만들어줬어야 해.

이런게 없어서 중원에서의 능력이 감소됨.


나는 강원과 우리팀의 차이, 한국영과 최성근의 차이가 여기서 갈린다고 보는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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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째 썼는데 지친다. 여기서부터는 조금 날림으로 쓸께.

크로스 시도수와 성공율, 그리고 경기당 성공수는 위의 표와 같아.


전술상 오른쪽 윙이 필요한게 아니라 오른쪽 윙백/풀백의 공격력이 떨어지는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고 세계야 다음시즌 어찌 될지 모르지만 오른쪽 윙백인 구대영, 김태환은 개선의 노력을 보여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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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야기 한대로 공격진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패스 성공률은 낮아질 수 밖에 없어. 그 와중에 안전하게 지키면서 패스를 하는 선수가 첫번째 표이고..


전체 패스 중에 롱패스를 선호하는 선수는 주로 수비쪽에 있는데 안토니스 참 신기하게 들어가 있음. ㅋㅋㅋ그리고 철이와 구대영도 보이네.

그런데 롱패스 성공률이 떨어지는 선수들의 성공률과 경기당 그렇다면 도데체 몇개의 롱패스를 구사하는지 작성을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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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경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

경합이라는건 전 포지션 어디서나 일어나는 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예전 글에서 썼지만 우리팀 경합이 의외로 순위가 높아. 수치도 높아.

근데 경기장에서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게 문제지.


왜 그런지 보자면,,

타가트의 경우 전체 경합이 팀에서 가장 많은 선수야.

그 다음이 최성근이지.


경기를 본 사람이면 알거야.

최전방에서 홀로 외로이 경합하는건 타가트이고

가자 모두 전방 압박하자!! 하면서 텅텅빈 중원에서 2~3명씩 홀로 막으면서 경합하는건 최성근이야.


그런데 타가트의 경합성공률은 30%를 살짝 상회해.

경기당 성공 수와 실패 수를 모두 나타내봤는데 격차가 심각해.

하지만 경합 못한다고 타가트를 빼면 누가 골을 넣지?

오히려 타가트를 도와주려면 희생형 스트라이커 하나가 필요하다. 많이 뛰고 앞에서 방패막이 해줄 선수 말이지.

그런데 이렇게 하면 최성근이 더 고생을 하게 되는데? 

이임생 감독의 레트로 압박 축구를 하려면 당연히 딜레마가 생기게 되고 1년내내 수정을 못했어. 아마도 내년도 거의 같을거라고 예상해.


최성근 이야기가 나온김에 표를 보고 이야기 하자면

경합수가 많은데 성공률도 높다. 이건 진짜 더 어려운거야.

그러니깐 중원에서 수비적으로는 2인분 이상을 최성근이 해냈어.


그리고 이표에 들어오지 못한 중원 파트너들은 반성해야 돼.

왜? 공격지표가 개판인건 앞서 봤었고 그렇다고 수비적인 개선이나 도움이 되지 못한게 여기서 드러나.


마지막으로 3백 자원들끼리 비교해보면 자룡이가 다른 선수에 비해 돋보이고

윙백들끼리 비교했을때 어떤 선수가 우위에 있는지 대강 알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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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경합 인데 역시나 타가트에게 경합이 계속 생기는거지.

수비적으론 최성근이 커트하고..

앞서 이야기 한거랑 크게 다를바 없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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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경합이다 보니

염기훈, 구자룡이 좀 더 올라오는게 보여.


타가트에게 아쉬운게 공중경합이 너무 낮아. 버티면서 고생하고 상대가 파울하는거에 대해 심판이 불공정하게 안불어주는건 알겠는데 한국리그에서 보기엔 피지컬이 좀 부족해보이는건 사실임.

그걸 염기훈이 측면에서 공중볼 경합해서 좀 보완했었어.

내년엔 염기훈도 38이야. 언제까지 염기훈에게 의존할건데.. 이미 염기훈의 출장시간은 짧아지고 있어.


수비쪽에선 역시 구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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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은 수비의 최후의 선택인데

그만큼 간절한 상황이 발생되는거고 극단의 경합인거지.


어느 포지션에서 자주 일어나는지 알 수 있어.

역시 중원에서 혼자 수비해야 하는 최성근.

그리고 윙백자리. 사이드 센터백이라는것을 알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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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링과 인터셉트는 우리팀이 굉장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근데 이게 모두 구자룡이 1위야.

물론 자룡이가 잘해서 그럴순 있어.


하지만 나는 여기서 의문이 드는게

작년 스플릿에서 엄청 못하고 고꾸라 졌지만(세오의 복귀..)

가운데 센터백으로 들어온 조성진의 경우 이 두가지 스탯이 높았거든?


3백을 쓰는 이상 크게 다를바가 없었을거라고 보는데 민상기는 왜 낮을까?

민상기가 낮다는건 다른 사이드 센터백을 잘 커버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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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울 관련해서는

경합과정이 많은 선수들이 순위가 높은편인데


최성근 이해한다..

타가트 이해한다..


경기당 파울을 보면 알겠지만

정작 위험상황이 벌어지는 수비진에서 파울이 많은게 아니라

앞선에서 파울이 많다는것을 알 수 있어.


우리 수비진은 좀 더 여유가 있지 않았나?

아니면 좀 더 터프하지 못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




용두사미!

일하고 애들재우고 쓰려니 빡세서 더 이상 못 쓰겠고.. 미안!

설명하긴 쉬운데 이걸 글로 옮기려니 빡셈.ㅋㅋㅋ



정리해봅시다.

- 타가트의 집중된 골수

- 기회창줄, 슈팅대비 비효율 적 골수

- 여전히 비대칭적인 좌우 공격, 그렇다고 수비적으로 더 안정감 있는 것도 아닌 오른쪽

- 타가트의 경합은 상대에게 볼을 넘겨주겠다는 바보 같은 작전

- 최성근의 수비적 고군분투

- 수비의 핵심 구자룡은 골고루 좋은 모습 & 중앙수비수 민상기는 과연 합당한 평가를 받은걸까?



여기까지.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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