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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염기훈이 자랑하는 수원의 매력은 '팬'이다

08홈유니폼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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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20451


K리그 최고의 도우미에서 2019시즌 전세진의 도움을 집중적으로 받아 FA컵 득점왕을 차지한 염기훈은 어시스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은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도움을 많이 줬던 공격수들을 떠올리며 농담 삼아 "내게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은 자신의 도움을 골로 잘 마무리하던 옛 동료들에 대한 정과 그리움을 말한 것이다.


"골을 넣은 선수들은 (도움을 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도움을) 해주니까 너무 고맙더라. 골 넣은 선수도 최선 다해서 집중력 있게 했지만, 골 기회를 만드는 것도 힘든 일이다. 세진이에게 그래서 고맙다. 내 도움을 받는 선수들도 고맙게 생각한다면 좋겠다. 산토스가 내 도움을 제일 많이 받았다. 산토스가 그립고. 조나탄도 많이 생각이 난다. 그 선수들이 나를 잊지 않았으면 한다."

2019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이 발표됐고, 새 유니폼과 새로운 스폰서십 계약이 확정되면서 지난 몇 년간 침체기를 겪은 수원은 오랜만에 밝은 분위기다. 이날 취재진뿐 아니라 팬들과 함께 행사를 가진 염기훈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2020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말했다.


"외국인 수비수를 아직 직접 보지는 못했다. 프로 생활을 14년 하면서 느낀 것은 K리그가 외국인 선수가 와서 적응하기 힘든 리그라는 점이다. 얼마나 적응 빨리하고 도움될지가 중요하다. 수원에 온 것을 환영한다. 2019시즌이 끝나기 전에 필요한 자리에 선수가 영입된 것에 대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유니폼도 새로 출시가 됐고, 새로 영입이 됐다. 우리를 도와주시는 스폰서십도 진행이 되어서 작년보다 좋은 기분으로 동계 시작하고 시즌을 시작할 것 같다."

2019시즌을 마무리하는 염기훈은 2020시즌 더 좋은 성적, 더 좋은 경기력, 그리고 더 많은 투자와 스폰서십 유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수원 삼성의 매력을 직접 홍보했다.


"그래도 수원의 제일 큰 매력은 많은 팬이 있다는 것이다. 다른 팀도 마찬가지지만 수원이라는 팀이 내가 프로를 수원에서 데뷔하진 않았지만, 늘 미디어에 더 노출됐다. 우리와 함께 한다면 어느 팀보다 효과가 클 것이다. 올해처럼 내년에도 우승컵을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른 팀보다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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