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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쁨보단 다음 시즌 걱정...수원 이임생 감독은 분주하다 [인터뷰]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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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감독에게 다음 시즌 전력 보강에 대해 묻자 "구단에 이미 요청했다. 일단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다. 다음 시즌 백스리와 백포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무게감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전세진의 군입대가 유력한 측면 공격수도 거론됐다. 이임생 감독은 "데얀과 바그닝요도 떠날 확률이 높은 만큼 공격 자원 영입도 요청했다.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기대했다.


전력 보강에 분주한 이임생 감독의 마음 속에는 수원 팬들에 대한 미안함이 가득 차 있었다. 그는 "사실 이번 시즌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더 크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2010년 이후 9년 만에 K리그에 돌아오다 보니, 상황을 잘 몰랐다. 여러 가지로 시행착오가 있었다. 여러 문제를 겪었고 개선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임생 감독은 "FA컵 우승으로 포장하기에는 리그 성적이 너무 부진했다. 다음 시즌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감독으로 두 번째 시즌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성적을 내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2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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