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떻게된 팀이 작년이랑 변한 게 없냐..
Suwon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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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진짜 언제까지 이런 경기를 봐야되는거지?
우리 팬들이 진짜 제일 불쌍한 것 같다ㅠㅠ
속시원하게 상대 개 압도하고 하고 싶은 플레이 다 해서 이긴 게 언제인지도 모르겠다..
진짜 근 몇년간 속시원하게 이긴 경기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나지가 않음.
기껏해야 재작년 북패전?
아직 시즌 4경기 했고 이제 시작이지만,
4경기 내용이 작년이랑 별 차이가 없는걸 보면
점점 세오라는 감독에게 지쳐가는 것 같다.. 바뀔거라는 기대는 정말 추호도 없고.
선수로서, 수원 레전드로서는 정말정말 존경스럽고 좋은 사람이지만
감독으로서는 한계가 보인달까?
자기 스스로 변화하지를 못하는 것 같아.
쓰리백? 쓰리백 쓰면 뭐해. 경기 내용은 작년 판박인데..
진짜 능력있는 감독이라면 현재 갖고 있는 선수에 맞춰서 전술을 짜고 그걸로 최대의 전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하는데
세오는 자기가 원하는 전술에 선수를 맞추는 느낌임. 그래서 그 선수가 갖고 있는 재능조차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려.
레전드를 감독으로 두게 되니 정말 이럴 때 마음이 아프다.
만약 세오가 그만 둔다면 후임으로는 수원과 아무 연고 없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
물론 그 전에 세오가 정신 차린다면 좋겠지만ㅠㅠ
속상하다 속상해..
무튼 오늘 형들 동생들 다 수고 많았어!!ㅠㅠ
Suwon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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