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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리고 오늘 경기보면서 자꾸 이제 염기훈 볼날이 얼마 안남은거 같아서 너무 슬펐어

황족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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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개판인 수원을 아직까지 응원하는 이유중 절반은 염기훈이거든. 딱 내가 20대 될때쯤 온갖 욕 다 먹으면서 우리팀 이적해서 에이스로써 팀 멱살캐리하고 본인 연봉깎으면서까지도 팀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일일히 말하자면 끝도 없이 많은 그런 추억이 깊은 선수인데 이제 이 사람을 그라운드에서 볼수있는날이 정말 얼마 안남은것같아서 너무 슬프더라. 혹시나 이번 시즌 끝나고 갑자기 은퇴선언하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에휴. 정말 일개 팬이지만 내가 다 미안하고 너무 너무 고마운 선수가 염기훈이다.

황족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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