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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시국에 첫 직관러를 만난썰 (2)

설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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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까치전을 마치고 버스를 물어보는 외국인 직관러에 대한 얘기를 했었음..

https://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10788503&mid=board

내가 인사치레로 다음에 또보자는 여지를 남겨줘서 다짜고짜 밥을먹자고 나를 혼란에 빠트린 그친구가.. 오늘은 다짜고짜 사랑고백을 하는거임 ㄷㄷ

오늘아침에 출근하는데 갑자기 진동이 울려서 폰을보니 이친구가 한국여행을 마치고 일본에 돌아가는 날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긴거였음.

그때 어떤 수블미 형이 밥먹자는거는 일본에선 가벼운 인사정도라고 일러주어서 나는 마음을 다잡고 혼란에서 빠져나왔고, 답장을 했어.

굿즈에 관심이 많길래 내년도 25주년 소식도 알려주고 앤화벌이에 앞장을 섰지!

그랬더니 이친구가 다음엔 굿즈샵을 알려달라는거야?

그래서 너가 롱패딩을 샀던 그 노점상같은 컨테이너 박스가 우리의 자랑스런 오피셜 굿즈샵이라고 답장을 하려는 순간...

이친구가 다짜고짜 아이시떼루를 시전하였고...

암튼 나는 또다시 답장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져들었다...

하.. 이친구 나쁜사람같진않은데.. 차단할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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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국이라는 표현은 그냥 드립이고.. 나는 일본에 악감정같은건 없음ㅋㅋ

설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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