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연고이전 얘기 하니까 생각나는 연고이전이 지역사회에 끼치는 해악

07년 부천SK의 제주도 연고이전 이후 부천시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됨...먼저 부천SK 유소년팀부터 일반 클럽팀으로 격하되어 소속 선수들에게 진학, 진로선택에 크나큰 피해를 입혔고 

07년 까치울초 해체(까치울초 에이스 황희찬 눈물 머금고 전학)

12년 정명고 해체

14년 경기국제통상고 해체

15년 상일중 해체

18년 계남초 여월중 역곡중 해체

이거 외에도 많은 부천시 관내 축구부들이 지역 프로팀의 낙수효과를 받을 수 없어 해체되는 바람에 부천시에는 고등학교 축구부가 하나도 없고 중학교는 계남중, 초등학교는 중원초 하나뿐...지역 축구 인프라가 쑥대밭이 되어버림 당연히 소속 학생들은 큰 피해를 보고...다시 돌아보니 정말 참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