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하기 싫죠?

이번 연간권 판매를 보면서

우리 프런트가 얼마나 일하기 싫은 집단인지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음.

추가로 얼마나 일 못하는지도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다들 연간권 얼마나 오래 샀어?

나보다 오래 사신 분들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한 10년씩은 되지 않아?

 

생각해보자고..

우리는 연간권 발행 전 2주??

아무리 짧아도 그 전전 경기부터 연간권 언제 판다고 홍보했던 것 같아.

내 기억이 틀린건가?

 

그런데 지금은?

단 5일 밖에 시간이 없지?

연간권 판다고 발표한 날과 예매 오픈일이 고작 5일이야.

 

그것도 지금 어떻게 홍보하는지 보자고.

구단 정식 홈피 없죠?

오로지 SNS로 먼저 발표했어.

 

SNS 안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홍보할 대상이 아닌건가?

어떻게 알음알음 찾아서 간다는건가?

 

그래서 기사를 뒤져봤어.

일반적으로 이런경우 기사가 나오잖아?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query=%EC%88%98%EC%9B%90%20%EB%B8%94%EB%A3%A8%EC%9C%99%EC%A6%88&sm=tab_srt&sort=1&photo=0&field=0&reporter_article=&pd=0&ds=&de=&docid=&nso=so%3Add%2Cp%3Aall%2Ca%3Aall&mynews=0&refresh_start=0&related=0

 

수원 블루윙즈라고 쳐보고 기사를 검색해서 최신순으로 나열해봤는데

기사는 고작 2개.

MK 스포츠와 스포츠 동아.

보도 자료 제대로 돌린건가?

 

수원 삼성이라고 쳐보니

중부일보, 경기일보 추가로 보이고 4개의 기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없다면서 이런거 홍보는 제대로 하기 싫은가 보네.

 

전단지 찍어서 사람 휑한 이번 홈경기에 전달해주겠네.

 

예전에 골드석, 실버석이라고 불렸던적 있잖아?

생각해보면

골드에 계신 분들께는 일일히 전화드려서 재구매 의향 있으시냐고 좌석 계속 유지하실거냐고 물어봤지?

그리고 실버의 경우는 예약 혼잡을 피하고 미리 선 예약 할 수 있게 특권이라도 줬었지.

지금은??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하나 준다고 하고

어떻게 줄지 생각도 안하고 있을걸? 그냥 예전대로 하면 되지 이생각만 할걸?

 

 

그래서 올해 프리미어 철자 틀리고 생쑈를 하고

팀장급인가,, 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엄한 알바들한테 소리 지르는거 본 사람이 한두명이 아닐텐데 말이야.

연간권 현장에서 나눠주고 사은품 현장에서 나눠주다보니 여기가 무슨 돗대기 시장도 아니고 하나 받는데 1시간씩 줄 서 있고 개고생했던 경험들을 그대로 주려고 하고 하나도 개선 안하지?

 

돈이 없으면 돈이 없다고 징징거리면서 언론에다가 호소만 하지말고

돈 벌 방법을 좀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이게 무슨 25년이 되어가는 구단의 모습이냐고.

 

프런트 속내는 뻔해 보여.

어차피 올 놈은 또 예매하고 오겠지 하는 마인드로 5일전에 SNS로 올리고 아무런 대비 없는 모습.

 

진짜 일도 못하고 일 하기 싫은 티 팍팍 낸다고 나만 느끼는건가?

하기 싫음 좀 나가든지.

 

 

나중에 한번 비교해보자고..

우리는 울산이나 전북 연간권 파는 것과의 비교는 그렇다 치고 아마도 대구보다도 더 못한 상황이 발생할거야.

 

 

끝.

 

 

덧. 내 돈 쓰고 왜 이런 대접 받는지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