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코레일이 올해 k리그팀 이긴 스타일이 특이함

일단은 밀려 주구장창 밀려

근데 딱히 골은 안먹혀.

아 오늘은 지겠는데? 싶다가도

공격찬스 생기면 우당탕탕 어? 골!!!!

이런느낌.

코레일이 정말 쉽게 이긴 상대는 이랜드밖에 없었음.

울산 상대할때 잘 잠구다가 세트피스 상황 잘 살려서 득점했고 끝까지 잘 잠궜고

강원은 하도 노빠꾸로 라인을 쳐 올리더니 뒤가 텅텅비어서 먹히고

상주는 진짜 말 그대로 우당탕탕

나름대로 집중력은 대단한 팀 아닐까 싶음.

막상 경기 보면 선수들이 패스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결정력이 좋은건 아닌데

결국은 어찌저찌 골을 넣더라고... 신기해 정말로..

근데 내셔널리그 강팀도 아니고 그저그런팀임...

매 경기 보면서 와 16강 못가겠는데... 울산을 어떻게이겨?

엥? 8강은 그냥 가겠는데...? 4강은 갈수있을까... 결승 갈까... 싶더니 결승이네 ㅋㅋㅋㅋㅋ

수원이 코레일 발라서 이 꼴 만들면 재밌겠음. ㅋㅋㅋ

우승하자... 우승기분 느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