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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늘 정말 멋진 어른을 만났어

김대의
1182 5

매번 자전거타고 운동가는 동네 하천이 있는데

돌아오는 길에 잠시 벤치에 앉아서 

음료수나 까먹는도중에 옆에 있계시던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 말을 거시더라..

일반화의 오류지만 요즘 만난 대다수의 어르신 보면 반말은 기본에 아랫사람 대하듯이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 만난 어르신은 학생 하고 존댓말 써주시고

심심하셨는지 계속 대화 하시는데 정말 남을 존중해

준다는게 느껴졌고 인생 상담도 해주셨는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 인생 상담이 아니라 

내 입장이 되서 말씀해 주시더라고 

그래서 오늘 느낀 생각이 나도 나중에 나이를 먹게

되면 요즘 흔히 말하는 꼰대가 아니라 저런

멋진 어른이 되야지 생각했어ㅎㅎ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하는데 미안.. 훈훈한 일은 오랫말이라 여기에 써봐

김대의
0 Lv. 13/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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