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분식집에서 화성선수 지인 만난 썰
수원인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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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분식집에서 혼밥하는데
3시 언저리라 손님이 별로 없었어
가게 주인인 엄마와 아들의 대화를
의도치 않게 엿듣게 됨
엄마 : 내일 경기 하겠나? 비오든데...
아들 : 비와도 해 ~ 수원 경기 뛴지 며칠 안돼서
체력 떨어졌어 이길거야
계속 들으니
동석이, 김동석이 라고 하는게
화성 김동석선수 지인들이었음
나올 때 암행어사 마패처럼
내 폰케이스를 내밀고
" 내일 수원이 이길거다! "
하고 싶었지만 꾹 참음.....
(해볼걸 그랫나 ㅋㅋㅋ)
암튼
내일 우리 이길거다 흥
수원인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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