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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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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정치질을 하건 단물만 빼먹는 윗자리.

거기서 피해보는건 정치질 하는 사람, 정치질 안한 사람, 그리고 팬들이죠.

‘내가 왜 이 구단을 좋아했나.’ 보다 ‘내가 왜 축구를 좋아했나.’라는 생각이 더 커지네요.


내부는 서로 적을 만들고 싸우느라 정신없고 그 사이 외부에도 우리 편을 만들지 못했네요.


수원의 자랑이던 ‘이 사랑에 후회없음’이 지금은 수원의 발목을 잡는 ‘그럼에도 당신은 수원을 사랑하지 않느냐.’가 되었네요.

 

수원은 썩은 축구판에서 어울리지도 못했고 그냥 침몰하는 배가 됐네요. 누가봐도 매력이 없어진 수원이라니..

기대할 게 없습니다.

Jtbc
0 Lv. 17/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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