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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아이러니 하게도 리그 포기 경기에서 보았던 최고의 투지

창훈이와기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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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이러니 하게도 리그 포기 경기에서 시즌 최고의 투지를 볼줄이야....


정말 기대 하나도 안하고 갔던 전주 


예고된 로테에 예상은 했지만

발표된 명단을 보고선 어떻게 무너질까 라는 걱정기대(?) 에 경기를 보는데....


올시즌 보았던 최고 수준의 투지력 나는 경기를 보았던거 같으네


난 분명 경기전 전주 가면서 기대 하나도 안된다는 선수들이 잘 싸워준거를 보고 응원을 안할수가 없었고 끝까지 소리 치며 응원해주고 박수 쳐줬음


물론 못해


그렇지만 이런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을 응원 하고 싶어


전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던 오현규 한의권의 하프타임 교체는 사전에 미리 얘기가 되었던 부분인지 당장 다음주 수요일 감독 사활이 걸린 경기라 로테의 일환 이라면 이해는 하겠다만 그부분이 좀 아쉬웠고


워스트.  :   박형진은....   그만 봤으면 좋겠음

흐름 다 끊기고 미스는 혼자 다했고 수비는 허수아비 역활에.::,


낫배드 : 고승범은....  고승범 경기 보면서 고승범에게 박수 기립박수 보내줄수 있었던 경기라고 생각해.   이선수가 어떻게 잘했다가 아니라 이런 투지라면....     (근데 고승범은 윙백 할때보단 나아 보이던데 후반에 중앙에서의 플레이는)


베스트 : 최근 분위기 안좋았고 오늘도 희망도 없던 경기 였지만 끝까지 뒤에서 응원하던 우리....   “할 수 있어~ 포기 하지마~. 잘했어 일어나~” 외치던 골대 뒤 사람들...

아무리 성적이 이모양 이더라도 오늘 같은 경기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수원 언제나 우린 너와 함께해” 라는 외침을 기꺼이 아낌없이 외칠수 있는...   이게 수원을 지키는 힘 이라고 생각함.   수고 하셨습니다 다들



Ps. 우리 잘하지 않아~. 못해!. 언제부터 우리가 다 버리고 투지만 갖고 이렇게 감동을 받는 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은 이런 모습도 없었는데 참 오랜만에 이런 투지를 본거 같아서 오늘은 박수 쳐줄래.  근데 이런 모습이라도 잃지마 제발....  부탁한다 수원아 




창훈이와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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