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는 그래도 토요일날 또 빅버드를갑니다

화성전 끝나고

시동걸고 멍하니 든 생각이

오늘 이 ㅈ같은 경기를보고 또

주말에 상주전을 간다는 사실이 너무 힘빠지더군요

그냥 사실상 정으로 다니는거고 내가 할수있는건

연간권들고 수많은 좌석중 한자리 채우는거

이제 몇십년다니면서 빅버드 볼거리없고

특유의 빅버드만의 먹거리도 없고 

인테리어가 이쁜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어릴때부터 청춘을보낸 곳이니까

언젠가 다시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보낸게 벌써 08년 우승후 10년째 무관

남들이 중위권이네 ㅈ망팀이네 

우리 팬들보고 공연단이네 뭐네해도

대한민국 K리그 최고의 팀은 나에겐 아직도

수원삼성블루윙즈 . . . 

기대감도 없고 그냥 경기보러 가기전

빅버드 가는 과정 원정가는 과정의 준비 가는 길때만

설레는상황. . .

k3화성 원정때도 그래도 화성은 이기겠지 이기겠지했는데

프로선수 매탄 칭호아니면 화성에서 뛰는것마져

감사할 만한 몇 선수들이  눈에 보였고

내가 알던 수원이라는 네임벨류 수원의 엠블럼의 값어치

k3 팀한테 고전하는거보고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지금까지 흔히 서포터들이 버스에서 항의하고 했는데

어제 서포터들은 트리컬러 유튜브님 영상보면

경기끝나고 선수단 올때 항의액션 아니면 버스는

일반팬분들이 야유하고 질타했죠

팬들은 더이상 이팀에 할수있는게 배신맞은

배신감의 화뿐입니다

팬들이 더이상 어떻게해요

나오는 굿즈사주고

K리그에서 누구보다도 땀흘리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고

평일원정 평일지방 장거리원정 

모든 원정경기를 적어도 원정와서 기죽지말라고

늘 많은 인원들이 가서 쩌렁쩌렁 응원해주고

다른팀들처럼 비용 일부분지원 티켓지원도 해주는게 아닌데 호주 홍콩 일본 중국 원정을 대규모로 개개인들 사비 

지출하면서 많은 팬들이 이동하고

팬들보고 호텔로와서 티켓찾아 가라고해도 불평없이

다가서 받아오는 착한팬들인데

도대체 이 팬들이 더이상 뭘 어떻게 해야 

잘할수있나?

선수단 감독 코칭스태프 막말로 

돈이라도 받지 

내돈주고 내시간들여 고통받는 기분을 알려나?

적어도 어제처럼 팬들 개망신 쪽팔리게는 하지말아야지

프로는 결과로 증명하는거야

인터뷰로 동정심 유발하는 불쌍한 말 집어치우고

지금 분위기보면

구단 프런트놈들 긴장해라

10월2일 결과가 당신들이 만든 농사 결과의 대한

책임을 묻게 될꺼다

또 중부경찰서 지원요청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