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경기로 확실히 알았다. 수준은 미달인데 마인드만 수원이고 빅클럽이다.

어제 수블미에 올라온 FA컵 4강 기념 3대3 수원vs화성 매치 영상을 보았는데

그때부터 느낌이 쎄하더라..

https://youtu.be/C8FT2yUfwvc

ㅈ도 딱봐도 기본기면에서 신세계, 김종우, 박형진이 앞서지가 않는데

계속 실실쪼개면서 화성으로 가라는 등 무시하는 발언이나 하고

아무리 게임이고 재미로 기획했다지만 경기보면 모든 종목에서 다 진다.

그리고 김종우 7분 12초 쯤 컨트롤 하는거 진짜 수준이하야

다들 알겠지만 어디가서 장난으로 축구공으로 내기하면 앵간하면 축구좀더 잘하는 애가 저런거 이기잖아

근데 이거 보면 그냥 3종목 다 쳐발림

내가 너무 억측같아 보일 수도 있겠는데 어쩔 수없이 진짜 ㅈ같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건

우리팀 선수들 주전급 3분의 2는 K리그 중하위권 수준이고 K2리그 가도 주전 못먹을 확률이 클

수준미달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 이유는 당연 "매탄"

1. 공격수는 못하면 확연하게 티가나. 그래서 보면 매탄출신들이 공격은 차지를 못해.

전세진, 유주안, 오현규 정도에서 뭔가 해보려하는데 그건 그냥 축구를 아예 모르는 사람도 알기 때문에

쉽사리 공격을 못쓰지. 지금 공격진들중에 매탄출신으로 롱런하면서 자리 잡은 사람이 있어? 수준 미달인거

그냥 표시나버리니깐 안되는거야.

사실 그 경쟁력없는 공격수정도의 선수들이 지금 [수비], [미들]에 있는거지.

2. 왜냐면 미드는 앵간하면 잘 모르거든. 공좀 예쁘게 차고 번뜩이는 패스 나오면 잘해보이기도 하지. 대표적인 예가 김종우처럼. 근데 어제 경기 보면 다들 김종우 논란은 종결될거 같은데. 화성이 각잡고 프레싱 나오니깐 몸싸움도 안돼, 스프린트 안돼, 수비안돼(어제 골먹힐 떄 봐봐. 김종우 뭐하는지), 발에 공만오면 다 튀어나가는 충격적인 컨트롤에..  이게 매탄 출신 미드들의 한계이자 수준인거야. 우리팀에 많은 매탄 미들..그냥 이게 딱 수준이야. 다만 공격수처럼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그냥 쓰는거지 ㅅㅂ

3. 공격, 미들. 다 그 수준인거야. 딱 화성한테 발리는 수준. 아니. 화성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하부리그선수들이랑 기량차이 안나는 선수들. 왜냐면 어쩌면 쉽게 프로로 들어왔거든(물론 어릴때부터 매탄 올떄까지 고생한거는 인정하지. 다만 프로로 들어오기전에 우리가 검증을 할 수 없다는거야). 우리팀 수비가 몇년째 ㅈ털리는거 보면 말 안해도 알거라 믿어. 곽광선, 양상민 등 실수투성이 센백들의 영향도 컸지만 구자룡, 민상기를 믿을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이 한탄스럽다..

올시즌초에 매탄수비수들 진짜 개털리는거 보면 정말 우리선수들의 수준을 알듯.. 

수준은 정말 딱 리그 중하위권이야. 선수들의 개인 능력말이야. 매탄에서 넘어온 선수들 대부분 그래.

수원이 돈도 없고 하지만 유스들 키워서 탄탄하게 구성되는 과정이라면 지금의 아픔을 감수해야 되겠지

다만 제일 중요한 건

그 선수들이 프로로 넘어와서 실력은 ㅈ같이 수준미달인데

"나 수원이야"라는 겉멋만 들어 있다는 거야.

그러면서 프로에 와서 기량이 저하되고 열정도 의지도 없어.

결국 불쌍하고 죽어나는 건 퇴근하고 기름값, 톨비, 식비, 퇴근시간에 빙빙돌아가는 토나오는 버스타고,

시간쪼개서 우리팀에게 힘을주려고  간 우리 팬들이야..

돌아오는 길은 안그래도 피곤한데

ㅈ같이 빡친 상태로 늦게 집 들어가서 잠들고 오늘 또 부시시 출근하고 학교가는 팬들이라고.

15년동안 사랑했던 팀인데

정말 어떠한 빛도 희망도 점점 사라지는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다..

우리팀 다시 일어설 수 있겠지?..

이런 글들을 선수들이 본다면, 코칭스텝들이 본다면, 구단직원들이 본다면

이런 팬들의 마음을 좀 알고

최선을 다했주었으면 좋겠어..

아마 다들 나와 같은 마음일것 같아서 

오늘도 모두모두 힘내시고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어요!

수원가족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