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20시즌 수원을 이끌 차기 사령탑은?? / fm2019 시즌2 0화
김리블 감독으로 fm연재 하다가 세이브파일이 날라가서 아쉽게 끝났었는데
재미로 써본건데 형들이 너무 재밌게 봐주셔서 시즌2 시작합니다...!!!!!
지난시즌인 2019시즌 수원삼성은 차기 감독으로 레전드 공격수인 김리블을 선임한다
감독으로는 커리어가 없던 사람인지라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1에 나왔듯이 초반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금방 자신만의 색깔로 팀을 꾸려나간 김리블은
리그 3위
그리고
FA컵을 우승하면서 준수한 첫시즌을 보냈다
그의 능력의 만족한 수원서포터들은 "리종블신"을 외치며 재계약을 바라는 목소리였다
구단 내부에서도 재계약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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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리블은 자신의 고향인 호주로 돌아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구단을 이를 받아들였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의사를 밝혀왔고
서포터즈들은 무척 아쉬워했지만 그동안의 노력의 감사하며 인사를 전했고
그렇게 리블은 1년간의 짧은 임기를 마치고 호주로 돌아갔다.....
그렇게 김리블이 떠나자 수원팬들은 프런트에게 수원의 걸맞는 감독을 데려올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김리블이 떠나자마자 차기사령탑의 대한 언론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개런트가 저기 3명의 후보중 조덕제,박충균에게 관심을 보인거 같다
하지만 두명 모두 기자들의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사태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렇게 진전 없이 일주일정도가 지났을떄 항저우신문,골닷컴에서 각각 수원팬들을 놀라게할 기사가 나왔다
협회이사님 하고 부회장님이 사령탑자리를 원한다는 소식이었다
김판곤루머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지만 홍명보는 더욱 본인의 의사를 강력히 표현했고
홍명보의 급작스러운 발표에 수원팬들도 당황했다ㅎㅎ;;
하지만 그냥 개런트가 아니였다
우리 프런트는 홍명보와 그 어떠한 협상도 진행하지않았고
급기야
조덕제와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수원팬들을 분노케했다
이렇게 수원팬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내자
구단은 사실이 아니라며 말을 바꿧다
이렇게 이도저도 못하는 지지부진한 상황속에 팬들은 지쳐만갔고
구단도 시즌 개막이 한달반쯤밖에 안남은 상황이라 빨리 감독을 선임해야했다
그리고 며칠뒤 수원 차기감독의 대한 단독기사가 나왔고
구단은 사실이라며 이를 인정, 재빠르게 협상에 돌입해
드디어 차기 사령탑을 선임했다
그 주인공은 염블포였다
염블포는 수원에서 209경기 56골 34도움을 기록했고 수원팬들에게 '염갓'이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이런 염블포가 다시 구단에 돌아왔다는 것에 기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수원이 다시 한번 초짜감독을 데려와 도박을 하겠다는것이 마땅치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
이렇게 선임된 염블포는 취임 기자회견장에서
"다시 구단에 돌아오게되어 기쁘다, 올해 우리가 나가는 3개의 대회에서 모두 좋은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특히 ACL에서 좋은성적을 보이겠다"
라며 취임 인사말을 전했고
그렇게 염블포의 임기가 시작됬다
머얀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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