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형들 시내버스 기사가 승객을 강제로 하차 시킬 수 있어???
좀전에 있던 일인데 ㅎㅎㅎ
(여기 수원 사는 형들이 많으니까 위치도 이야기 할게)
북수원 시장 나오면 스카이뷰, 힐스테이트 STX칸 정류장 연속해서 나오잖아.
그리고 스카이뷰 정류장에서 조금 더 가면 경찰서 있고,,,
그 쪽에서 일어난 일인데...
나는 포켓몬 고 하면서 산책하다가 힘들어서 버스타고 집에 오고 있었는데 ㅎㅎㅎ
스카이뷰 정류장에서 술 드신 아저씨가 버스를 탔어.
근데 기사님이 그 아저씨 보고 "아저씨 토하시면 안되요" 막 이러면서 이야기를 먼저 했어.
근데 그 술 마신 아저씨도 기분이 조금 상했는지 "토 안 해요, 토 하면 내가 버스를 살게" 이러더라고 ㅋ
여튼 근데 기사님이 조금 많이 불안했는지, 계속 그 이야기를 하고, 결국 술 드신 아저씨가 빈정 상해서 큰 소리를 냄.
기사님도 경찰 부른다고 막 내리라고 하고, 결국 기사님이 조금 가다가 버스 세워서 스카이뷰 건너편에 있는 파출소에서 경찰 2분 데려왔어 ㅎㅎ
그리고 경찰도 술 취한 아저씨 달래면서 결국 안내리니고 소리 치니까 강제로 끌고 내려가던데.....
그 아저씨는 내려가면서 ㅎㅎ 경찰 한테 너같은 놈들이 경찰이니까 조국이 된거야!! 막 이런 식으로 소리지르던데.....
여튼 궁금한게
버스 기사를 공격하거나 테러하면 승객들까지 위험해서 가중처벌 받는건 아는데,
버스 기사가 단순히 술 먹었다고 승객을 하차 시킬 수 있는거야???
(물론 버스 기사님도 안타까운게 좀 전에 토를 치웠다고 막 이야기 하던데,,, 사진도 술 취한 아저씨한테 보여주고.. 그거 보면서 술 먹고 버스에 토하는 사람이 꽤 되는구나 싶었어.. 뭐 택시에도 토하는데 ㅎㅎㅎ)
여튼 궁금해서 물어봤어 ㅎㅎ 형들이 생각할때는 어때?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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