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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삼성블루윙즈,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맞아 특별한 유니폼 입는다

머얀종신
1406 9

https://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15&aid=0004205247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오는 21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상주상무와의 경기에 치매 투병 어르신들이 직접 손글씨로 쓴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이는 아름다운재단의 치매가정지원캠페인 '이름을 잊어도'의 일환으로, 치매 어르신이 자신의 이름을 잊어도 정체성은 잃지는 않기를 바라는 바람이 담겨 있다. 

또한 인지능력재활치료를 하는 치매 어르신이 가장 많이 쓰는 글은 자신과 가족의 이름이라는 점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도 함께 한다. 

이날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은 경기 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된다. 

'이름을 잊어도'캠페인은 치매 발병이 개인과 가정에 절망이 되지 않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치매 투병 중인 저소득 노인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해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보호자의 돌봄 노동과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수원삼성은 9월을 ‘어깨동무의 달’로 정하고 홈에서 치러지는 2경기를 다양한 사회공헌과 지역밀착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깨동무’는 깊이 있고 지속 가능한 지역밀착활동을 위한 수원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에 대한 정보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경기 티켓은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머얀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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