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최성근 구자룡은 내년이 문제다

청백적행복의날개로
1054 2

정확히 말하자면 내년 6월말에서 이맘때쯤까지 걱정이 많이 된다


현재까지 최성근이나 구자룡이나 본인들의 역량이상을 해야했고 버텨와야했음

왜 역량이상이라고 표현을 했냐면 현대 축구적 관점으로 보자면 두 선수는 ‘클래식’한 성향의 선수들임

왜 ‘클래식’이란 표현을 썼냐면 두 선수 다 전개에서 많은 약점을 가진 선수들임

전통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으로써는 손색이 없지만 요즘 개축도 압박 형태가 다양해짐으로써 의외로 그 지역 선수들에게 전개능력도 요구받고 있는데 알다시피 두 선수의 전개능력은 그렇지 못함

구자룡은 자신이 발전되려고 노력하지만 아직도 많이 불안한게 사실이고 최성근도 아직도 그런 부분에서 발전이 안되고 있음

그러다 보니 본인들이 가진 장점으로 단점을 상쇄시키고 있지만 한계가 드러나고 있음


사리치가 있을때도 전개에 대한 부담이 사리치에게 다 가있었고 이걸 타계하고자 염기훈 홍철을 이용했지만 땜빵처방밖에 안되었음

구대영은 전개가 없다시피하고

그러니 분담해야하는 최성근도 본인역량 이상의 것을 해야하는 처지에 놓였었음

공간을 장악하는 스타일이기보다 하드워커적 기질로 메꾸는 스타일이라 더더욱 과부화가 되었겠지

수비라인도 구자룡은 계속 나오면서 파트너들이 전개를 담당했는데 파트너들이 계속 바뀌고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수비커버에 대한 부담이 일어나고 최성근과 마찬가지로 구자룡 또한 공간보단 하드워커적 기질로 커버치는 선수라 부담이 가중되었음


거기다 둘다 철강왕스러운 모습으로 엄청난 경기를 소화중임 수비시에 둘에게 많은 부담이 가서 체력소모도 더 되는 경향도 보이는데


이러한 데미지가 1년내내 쌓이면 내년에 큰 영향이 갈 수 밖에 없고 결국 팀이나 선수한테 마이너스만 될일만 남은거 같아서 걱정이 됨


FA컵 결승까지 간다면 한달 남짓 쉬고 전훈 가야하니까

청백적행복의..
4 Lv. 2064/225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