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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5년동안 팬하면서 정작...

지은탁
1505 12

수원 역사에 남을 경기는 직관을 못함,.....

우선 첫번째 

1. 2004년 챔피언결정전., 내 나이 11세 가고싶어도 갈수없어 집에서 홀로 봄...


2. 2008년 챔피언 결정전 (북패) 내 나이 15세 기말고사 때문에 학원에 갇힘.. 학원도 도망갈 수 없었음.. 자습시간에 몰래 칸쵸먹고 남은 박스에 구멍뚫어서 거기로 DMB로 몰래 봄..


3.5seou1 이땐 군 복무 중.. 일병1호봉 이였음., 당시 생활관 선임 (상꺾) 이 ㅂㅍ팬이여서 좋은 티를 못냄,,.,,

후반전 시작할때 근무시간이라 풀경기를 못봄 ㅠ


4. 2016년 FA컵 결승 2차전 (북패) 내 나이 23세 전역하고 한참 알바중이였음.. 백화점 알바였고 겨울 성수기 시즌이라 알바 빼지도 못함.. 중간중간 스리슬쩍 보다가 역전골 맞고 멘붕 온 기억이,... 그리고 쉬는시간에 승부차기 계단에서 보면서 소리없는 비명을 지름 ., 그러고 우승 후 힘들었지만 기분 좋게 알바함..


5.2018년 아챔4강 2차전 당시 갈 생각에 너무 너무 설레였고 기다렸는데 생각해보니 아버지 음력생신 이셔서 집에서 아버지와 치맥하면서 봄.. 비록 결과는 아쉬웠지만 당시 현장 분위기를 못느낀건 아쉽긴함.. 하지만 그래도 아빠 생신이 먼저인걸!!


이번 fa컵 잘하면 홈에서 우승 할 수 있겄는데 제발 올해는

제가 두눈으로 꼭 보게 해주십쇼 ㅠ

지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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