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 팬이 되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중 하나였습니다
사리치
1810 4
오장은
오늘도 들고간 레트로를 처음 살때
수블미에 어떤 선수였는지 물어봤었지
그때 수블미러들이 말했던 그 선수를 표현하는 한마디
'열정,투지,헌신'
텍까지 안떼고 소중히 보관해오던 유니폼인데
오늘 경기만큼은 옷장 안에 놔둘 수 없었어
하프타임이 되고 모두가 일어나서
그가 수원에 헌신 했던 시간들에 경의를 표하며
모두 기립박수 쳐주는데 내 선택이 옳았구나 싶었어
그 선수가 뛰는 모습을 직접 보지도 못했고
나는 그저 유투브로 접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가 얼마나 수원에 사랑과 애정을 가졌던 선수였는지
또 우리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고 애정해마지 않는 선수였는지
느낄 수 있었어
수원팬이 되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중에 하나가 될거야
앞으로 행운만이 뒤따랐으면 좋겠다 thank you 오장은
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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