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초주관) 개인적으로 오늘 조나탄 교체했어야 하는 타이밍은.

후반 7분쯤이었나
수원 공격이 잘 썰고 들어가다가 김민우가 로빙 찔러주고 조나탄이 기가막히게 옵사이드 라인을 깨고 들어갔던 적이 있었음.
그때 조나탄 트래핑이 별로 안좋았는데 고승범이 몸으로 비비면서 조나탄에게 슛할 기회를 내줬거든. 근데 개발... 전반에 이어 세번째였나 그랬음.

그거는 진짜 넣었어야 했는데....이것마저 못넣는거 봤으면 서정원은 빨리 조나탄 교체하고 산토스건 박기동이건 대책을 생각했어야 했다고 봄. 오늘 컨디션도 안좋고 멘탈도 조급해진 선수가 최전방에서 찬스를 계속 날리면 미드필더진은 더 지치잖아.

광저우전이나 오늘 상암전이나
잘해놓고 결과를 못가져오네..
자꾸 작년의 악몽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작년보단 나아졌겠거니 하면서 위안을 삼아본다. 속이면 또 속아야지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