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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현재에 만족하시는건가요?

Blueshine
1326 21

어느 시기 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현재에 만족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


수원이란 팀은 언제나 승리를 갈구하고

우승에 근접하면서 우승을 못하는게 오히려 비판과 비난을 받으며 조롱을 받던게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당연히 중하위권에 있는 팀.

왜??

무조건 자금을 이유로 돌리는게 일반적임.


돈이 없어서요..

돈이 없어서 전력보강이 안돼요.

ㅇㅇ


여름 이적시장이 끝났음.

누군가는 팀의 아쉬운점을 보강해줄 선수가 올거라고 기대했던 사람도 있을테고

누군가는 팀의 아쉬운 상황을 십분 이해하여 누구도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거야.


결론적으론 수원이란팀은

사리치란 팀내 에이스를 이적시키고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영입하고 이번 이적시장을 끝냈어.


아무리 좋게 봐도

그냥 전력 유지..

최악으로 보면 전력 급감 이라고 보는게 맞지.



여름 이적시장은 그렇게 활발하지 않는게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음.

누가 주도를 했냐고 생각을 하냐면,,

크게 두가지로 나뉘겠지.


경제인과 전북.

전북에 대해선 이야기 해보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고

경제인에 대해서 이야길 해보자면

이 3팀이 왜 그리 선수를 새로 데려오고 방출도 하고 서로 맞트레이드도 하고 그랬을까?

심지어 SK의 경우 중복 포지션에 여러 선수를 데려오기도 했어.


강등을 벗어나고 싶어서 몸부림 치는게 아닐까?

강등을 당하기 싫으니 감독도 바꿔보고 팀내 코치진에서 역할도 바꿔보고 이런저런 시도를 하면서

새로운 선수를 데려와서 뛰게도 만드는거지.


이게 100% 성공한다고 장담은 못해.

그래도 시도는 해봤으니 허니문 효과라도 발생이 되겠지.



그런데 우리팀을 생각해보자.

휴식기 막판 간신히 상승세를 타다가 호구잡힌 성남한테 패배당하며 못 치고 올라가지?


몇몇 포지션에 대해선 서브 선수가 없어서 시즌 내내 돌려막기 하고 있지?


외국인선수들 효율 개판인데 계속 쓰고 있지?



누군가 내 지난글에 댓글을 이렇게 다셨던데

마음대로 트레이드나 영입/방출이 쉬운게 아니라고..


알지..

왜 모를까?


그런데 진짜 노력을 제대로 했는지 궁금한거지.

경제인은??ㅋㅋ

우리보다 자금이 더 많아서?

우리보다 협상력이 더 좋아서?

우리보다 선수분석을 더 잘해서?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건

방임이라고 생각해.



다시 한번 묻고 싶다.

현재에 만족하시나요?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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