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구자철이 온다면 얻는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행복회로 주의)

루머 쓴 사람이 가입하고 1시간도 안된 상태에서 쓴거 같던데

현실 가능성이 없다고해도 행복회로를 함 돌려봤습니다.

혹여나 이번에 안토니스 오피셜도 계속 미뤄지는게 혹시 이거 때문 아닌가 싶기도 하고

1. 중미 뎁스

뭐 구자철 오면 이 부분 그냥 고민이 완벽히 해결됩니다.

구자철 2선, 3선 모두 뛸 줄 아는 선수이니까요

여기에 안토니스 합류한다면 그저 든든따리

2. 멘토 역할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현재 팀에 멘토 역할을 해줄만한 선수가 얼마나 있나 싶습니다.

특히나 중미 쪽은 멘토 해줄만한 노련한 선수가 전혀 없죠.

과거 권창훈의 멘토가 되었던 김두현, 구자룡-연제민 등의 성장을 도왔던 곽희주-이정수를 생각하면

김종우, 이종성 같은 성장이 지체되버린 선수는 물론

송진규, 전세진 같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도 도와줄만한 인재 중 이만한 선수가 없다 봅니다.

이거 때문에라도 무조건 잡았으면 ㅠㅠ

3. 이미지 회복

완전한 회복은 아니겠지만, 우리 팀의 위상은 어느정도 다시 올라 갈 수 있겠죠.

최근 몇년 간 빅 영입은 없고 하위리그에서 많이 선수를 데려오면서 팀 이미지가 많이 내려갔다보는데

만에하나 온다면 타 선수들은 수원에 대한 이미지가 다시 많이 재고될거라 봅니다.

거기에 구자철이라는 네임드만 봐도... 더욱 기대하게 만드죠.

4. 관중

솔직히 이 부분은 많은 회복이 있을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전국구 스타의 보유는 어느정도 차이는 만들어줄거라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대충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 행복회로를 너무 과하게 돌렸네요.

현실은 시궁창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