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상주전 직관하고 도착
사리나오는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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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그냥 이기면 장땡이었다.
대충 보니 노잼이었네 하네 그런 반응들 많았는데
상주에 무슨 그게 소낙비야
태풍급 비더구만...
그 상태에서 계속 웅덩이가 만들어지고
상주 알바들 넉까래들 들어서 잔디에 물들 긁어서 내보내고
킥오프 직전과 하프타임에 계속 물 퍼내리고...
이런 최악의 조건에서 이겼으면 장땡~~
사리나오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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