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최용수가 그래도 명장인 이유

몽이아부지
410 2

작년 중간에 와서 강등 플옵까지 갔지만,

작년과 올해의 북패는 완전히 달라졌어.


용병들이 바뀌어서?

그것도 크지.


그런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최용수가 북패에 심은 위닝 멘탈리티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서 승리를 가져가겠단 마인드.


보통 위닝 멘탈리티는 잘하는 팀들에게서 보여.


일상적인 예로,

학창시절 공부 잘하던 친구들은 평균적으로 계속 잘하려고 더 노력을 하려는 경향이 강해.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준 밑으로 본인이 내려가는게 싫으니까. 

(ㅈ같지만 매북패가 여기에 해당)


반면 못하던 애들은 조금만 올라가도 좋아하고,

내려가도 별 느낌이 없어.

그냥 본인은 거기라고 생각하니까.

(또 ㅈ같지만 우리가 여기 해당)


이게 우리와 북패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최용수가 명장인 이유라고 생각해.

작년 강등 플옵까지 간 팀에게 상위권 학생들 또는 강팀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줬으니까.


난 개인적으로 임생감독님에 대해서는 아직 중립이야.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가끔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도 보이고,

본인이 원하는 스쿼드를 가진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우리에게 ㅂㅅ같은 프런트는 패시브니까 깔고 간다고 했을 때,

수원이라는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선수단을 뒤엎는 거 보다는 최용수같이 팀에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줄 수 있는 감독/코치진이 들어오는게 더 빠를거라는 생각도 있어.


가장 좋은건 임생 감독님이 올해 남은 시간동안 달라진 수원을 보여주는 거겠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으니,

매북패 박.멸.

몽이아부지
0 Lv. 0/9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