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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핵심은 언어가 아닌 음절 수

수원인고양
1630 12


1. 

70년대 군사정권 당시 

외래어 추방운동의 일환으로 

국내 가수 이름이 모두 영어에서 한글로 순화된 적이 있다.

예) 어니언스 → 양파들 / 바니걸스 → 토끼소녀 


2. 

물론 한글을 사용하면 가장 좋지만 

작명자가 의도한 바를 반영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지구촌 한마을이라는 이 시대에

한국팀이라고 꼭 한글을 쓸 필요도 없어 보인다.


3. 

그랑블루, 청백적 전선, 프렌테트리콜로의 논란은 

어느 나라 말이냐 보다 <음절 수>에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4. 

3음절 내지 4음절이 네이밍에 좋으며 

ㄴ,ㄹ,ㅇ,ㅁ이 들어가면 부르기에 편하고 부드럽다.

그런 의미에서 그랑블루는 

음절 수와 발음 모두 좋은 이름이었다. 


5. 

만약 프렌테트리콜로 라는 이름을 지을 당시 

프렌테를 빼고 트리콜로 라고만 지었다면 

부르기도 쉽고, 더 잘 기억될 수 있지 않았을까. 


- 투맨 : 수원의 열 두번째 선수, 트리 ~ 콜로!

(다만 브로콜리로 놀림 당할 수도 있었을것 같긴 하다.)




이상 개인적인 생각. 

끝!




수원인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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