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더운날 다시 보는 FA컵 하이라이트

Blueshine
294 3

그냥 심심해서 FA컵 8강 경주 한수원과 하이라이트를 봄.

간단한 평을 남기기로..


역시 수원(?) 더비는 빡셌다.

이 경기로 다시 한번 무능한 수원 코치진의 능력을 느낌.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category=&tab=&listType=season&season=770&id=558483&page=2


타가트의 선취골.

영상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바기 패스를 받으면서 타가트의 상체 페인트가 있었음.

이로인해 상대 수비는 타가트가 오른발쪽으로 공격할거라 생각했지만 왼발로 트래핑 이후 왼발 슛. 골.

타가트의 센스와 클래스가 돋보이는 장면.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category=&tab=&listType=season&season=770&id=558479&page=2


김종우의 패킹이후 중거리슛.

팀에서 김종우한테 원하는 모습은 바로 패킹이후 게임을 푸는 모습인데..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category=&tab=&listType=season&season=770&id=558494&page=2


상대에게 슛팅 허용.

보면 알겠지만 측면 공격을 허용하는 철이 보다..


일단 누굴 막아야 할지 모른 상태로 뛰고 있는 양상민의 느린 백업과

더 느리게 들어오면서 어리버리 하는 김종우가 눈에 띄임.


슈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는 어디로 간거지?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category=&tab=&listType=season&season=770&id=558502&page=2


철이 크로스와 염기훈의 중거리슛.

세컨볼 딴건 칭찬.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category=&tab=&listType=season&season=770&id=558497&page=2


빈골대에 못 넣기.

양쯔강 대 범람 슛과 맘 먹는 슛이었음.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category=&tab=&listType=season&season=770&id=558496&page=2


홍철의 코너킥과 구자룡의 헤딩슛.

이 경기를 보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이 선수간의 개인역량은 수원이 훨씬 좋으나 팀 역량은 상대가 좋다는 점.

여기서도 개개인의 역량이 수원이 얼마나 더 좋은지 보여줌.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category=&tab=&listType=season&season=770&id=558512&page=2


실점 장면..

여기서도 보이지만,,

이전의 장면을 보면 상대가 우리의 왼쪽을 침투했고 이걸 철이랑 양상민이 안까지 들어가서 막음.


그 이후 볼이 가운데로 도는데 김종우의 위치를 봐.

굉장히 애매하지?

어시스트 이전의 단 한번의 짧은 패스 전개가 김종우의 위치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림.


내가 지적하고 싶은건

어시스트 직전에 이미 김종우는 수원의 오른쪽 지역을 커버할 위치에 있어야 하고 염기훈은 그 위에서 볼 동선을 차단해줘야 한다는것.


김종우가 더 욕을 먹는건 어시스트를 하는 선수를 막을 생각이 없다는 것.

만약 어시스트를 한 선수가 침투를 한다면 그 선수 역시 김종우가 아닌 구자룡이 튀어나가서 막았을거야. 의지가 없어. 몸도 준비가 안되었어. 왜 뛰는 거임?


그런데 위치를 봐. 

아무도 없으니깐 어쩔 수 없이 이자리를 메우러 구자룡이 튀어나갈 수 밖에 없음.


구자룡이 나온 공간을 30번이 침투해서 슛까지 연결함.

30번은 경기내내 계속 침투해주고 볼을 안정적으로 받아주는 역할을 잘 소화했거든.

잘하는 선수에게 잘 먹힘.ㅇㅇ


수원의 밸런스가 얼마나 개판이라는걸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category=&tab=theme&listType=season&season=770&id=558553&page=1


경기 종료 직전 다행인 상황.


지금까지 수비 위기 상황에서 공통점은

언제나 수비 숫자는 상대보다 많으나

공간을 효율적으로 점유하지 못한 채로

밸런스가 깨진 상황에서 상대의 공격에 대응하고 있음.


밸런스가 깨져 있으니 상대는 가지고 놀듯이 공격함.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category=&tab=theme&listType=season&season=770&id=558562&page=1


그냥 실점..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firstVid558277=&id=558570&autoPlay=true&category=kfootball&listType=total


연장에 터진 고명석의 골.

수비수를 올린 작전이 성공함. 헤딩은 역시 염기훈이..


그런데 이골 이후 고명석은 다시 자신의 자리인 수비수로 돌아가 3백으로..


이걸 보고 우리 코치진이 참.. 

좋게 이야기 하면 조심스러움.

나쁘게 이야기 하면 쫄보.




하이라이트 클립은 이것뿐이라.

끝.


Blueshine
3 Lv. 921/144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