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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김종우는 17년에 다미르 최성근이랑 같이 나왔을때 처럼 써야 그나마 사람 노릇 하지 않을까??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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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에 기대 엄청 했던 선수인데, 폭망하고

17년에 팀에 적응하고 성장한 모습에 정말 반했었거든.


아직도 임팩트가 크게 남는게 광저우 6차전 중거리슛 골....

그 직전에 울산전인가?? 비슷한 위치에서 중거리 슛으로 골도 넣고


다미르가 팀에 녹아들기 전이라서, 종우가 사실 상 중원에서 패스도 넣어주고

무엇보다 조금은 위험해 보이지만 중원에서 탈압박이 되는 몇 안되는 선수라고 봤거든.


근데 요즘 보면 무장점의 선수로 바뀌는거 같아서 아쉬움.

뭐 축구선수가 아무리 기술이 좋고 센스가 좋아도 체력이 안되면 못 뛰는거는 당연하지만

(조기축구도 아니고)


예전 같은 화려한 탈압박도 요즘은 안되고, 그냥 강하게 들어오면 공만 뺏기고

그나마 종종 보여주는 패스도 예전 같지 않고

무엇보다 과거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은 커녕 하늘로 붕붕 떠대고


그래서 내 생각인데

김종우를 굳이 써야 한다면

3-4-1-2- 기준으로 사리치를 공미로 올리고

중원에 종우-성근 박아놓고, 최성근한테 수비적이 롤 부담을 다 주고 

사리치가 전방에서 뛰면서 상대 수비랑 미드필더 몰이 해주고

남은 공간을 종우가 써야한다고 보거든.


그만큼 적게 뛰고 주변 파트너가 똥을 다 치워줘야 할거 같음.


17년에도 다미르가 몹몰이 해주고 최성근이 수비 다 해주고 종우가 조금은 편하게 뛸 수 있었던 상황을 만들었다고 보거든.


아 물론 김종우가 그렇게 까지 써야하는 가치 있는 선수인가 하면 나는 당연히 아니라고 봄


저 정도 맞춰주려면 메날두급 되야지.


그냥 종우를 어떻게 써야하나 싶어서 생각하다가 글 남겨봐 ㅋㅋㅋㅋ


에휴


그냥 사리치-최성근 믿고 가자 ㅠㅠ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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