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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이 변할 수 없는 이유

일산블루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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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팬이 두텁기때문입니다.

가성비로 운영해도 끝까지 버텨주는 팬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원의 프론트가 바뀔려면

시즌권이 팔리지 않고

유니폼 스폰서가 붙지 않을때 정도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수원 프론트는 딱 필요한 만큼 영업을 성공합니다

그 이유는 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팬이 있으니 영업이 됩니다.

프론트가 바뀌길 원하시면 축구 붐이 일어나는 이때에

수원만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 됩니다.

K리그 팬 수가 다같이 떨어지고, 

다같이 팬이 늘어나는 시기를 핑계로

프론트보고 내려가라 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모두가 성장할때 수원만 떨어져야 평가 기준에서 벗어납니다


삼성은 합리적인 선택만 하는 기업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전세계 그 어느 기업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해왔던 기업입니다

성적이 문제가 되려면 내년성적이 처참해야 합니다

올해 성적이 처참한것은 별 소용 없습니다

부임 첫해에 원하는 스쿼드를 짜지 못한 감독이라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올해의 성적은 그 안에서 평가됩니다.

감독은 원하는 사람이 하고싶어서 스스로 시작하는게 아닙니다

결국 채용 결정을 최종승인하는건 삼성입니다.


감독을 흔들고, 여론을 조성하고, 프론트를 욕해도

채용을 결정한 승인권자들과 결과 책임자들의 

평가기준 범주 안에 포함 되어있다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팬들은 그냥 그들의 투자비용이 만든 놀이터 위에있는겁니다


그걸 바꾸려면 조직적인 보이콧과 불매가 이뤄지거나

팬들이 대주주가 되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점진적으로 논의 해봐야 합니다.

팬들이 결정의 책임을 지지 않는 현재 구조에서는

불평 불만을 해봐야 그들의 평가체계를 바꿀 수 없습니다


일산블루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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