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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6년이었나 화성 쫙 돌면서 팬즈데이 할때

08홈유니폼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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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뒤쪽에서 걸으면서 홍철 선수 옆에 붙어서 걸어가고있었는데


여성팬분이랑 얘기하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수원에서 오래 뛰어 달란 여성팬분의 말에


자신은 수원 떠날일 없을거라고 얘기하던 그 선수가 이렇게 떠나고나니


씁쓸하기도 하고 눈물이 나네요


그동안 고생했어요 수원의 No.33

08홈유니폼..
12 Lv. 14340/152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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