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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극복한 이종성, “축구에 대한 간절함 커졌다”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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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은 지난 시즌 터키 동계 전지훈련에서 3일 만에 다쳐 국내로 돌아왔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제발 큰 부상만 아니길 기도했다. 그러나 그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후방 십자인대 절반이 파열됐다는 소견을 들었다.

이종성은 좌절했다. 청천벽력이었다. 처음 겪어 보는 큰 부상이었다. 이리저리 수소문해 치료 방법을 알아봤다. 국내는 물론, 스페인과 일본 등 큰 병원을 일곱 군데나 찾아봤다. 대부분 수술을 추천했지만 딱 두 곳이 재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소견을 냈다. 수술보다는 주사 치료 후 재활을 하는 방향이 대부분 좋더라는 주변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다. 이종성은 그때부터 2개월 반 정도 재활에 매진했다.

수술 없이 재활만으로 실전에 복귀한 이종성은 경기를 뛰다 또 부상을 입었다. 이번에는 연골 부상이었다. 그렇게 4개월을 더 쉬었다. 도합 7개월가량을 쉬면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이종성은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이었다. 축구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다쳐본 적이 없다고 했다.


http://naver.me/FSNlleQO


부상 잘이겨내고 돌아왔으니 열심히해서 좋은모습보여주길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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