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위의 신사' 한석희, 실력도 인성도 이미 프로페셔널

사실 한석희의 올바른 인성은 교내에서도 자자하다. 한 일화로 학교 오르막길에서 휠체어에 타고 있는 사람을 본 한석희가 뛰어가 밀어 주었던 적도 있다. 마음은 앞서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박수받아 마땅한 선행이었다. 이 모습이 한 교수님의 눈에 띄었고, 그 교수는 학생들과 부모님에게 이러한 선행을 알렸다. 주변에서도 한석희의 인성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이 부분에 대해 한석희는 "평상시 예의를 중요시 여긴다. 이런 것들이 습관이 되다 보니 그런(휠체어를 밀어준) 상황에서도 몸이 먼저 반응했다"고 답했다.

한석희는 지난달 12곳의 프로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을 정도로 실력 또한 대단하다. 현재는 한 구단과 계약이 끝난 상태며 새로운 팀에 합류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석희는 마지막으로 "이제 프로에 진출한다. 아무래도 관심이 높아지게 되니 언행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경기장 밖에서의 모습으로도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573&aid=0000002108

내년부터 22세룰로 바뀌어서 이 선수는 96년생이라 해당이 안되게 되는데

K리그 1,2부 22팀 중 군경팀 2팀, 우선지명 철회한 강원 빼고 19팀 중 12팀이 오퍼 보낼정도면 좋은 선수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