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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리그 전반기의 수원 2차 데이터

Blueshine
507 16


월드컵 휴식기에 그냥 글쓰기.

1편은 이미 이렇게 올렸었어.

http://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6616334&mid=board


호응은 없지만ㅎㅎ 그냥 그동안 작성했던거 올려봄.


https://i.imgur.com/RqSTe5H.png


먼저 경기당 2차 데이터와 선수 출전 현황.

2차 데이터는 나중에 이야기 해보고 일단은 선수 출전 현황부터 이야기 해봄.


https://i.imgur.com/DYH3cQJ.png


몇몇 특이사항을 이야기 해보면

- 로테이션 : 예를 들어 데얀의 출전 수를 보면 선발풀타임/선발로 나와서 교체/후보교체가 모두 비슷비슷함. 이는 다른 공격진의 선수들도 마찬가지. 

다만, 몇몇 부족 포지션의 경우 계속 많이 뛰었다는걸 알 수 있음.


- 부족 포지션 : 선발 풀타임으로 많이 뛴 포지션으로 확인이 가능

1) 3백 중앙수비수 : 언급은 많이 안되지만 이 포지션이 취약하다고 보임.

조성진이 선발 풀타임을 10게임이나 뛰었을 정도로 세오가 믿었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

작년에도 복귀후 7경기를 연속 풀타임을 뛰었으니 작년 하반기부터 꽤나 이포지션에서 뛴거임.


이렇게 문제가 있지만 아직까지 세오는 신뢰를 주는 것 같음. 출장 경기수를 봐도 그렇고.

알리그를 보면 이자리를 새로온 박준형이 주로 서는 것 같은데 세오성향상 쉽게 기회를 줄 거 같진 않음.



2) 링커형 중미 : 사실 출장수로는 이자리가 부족한지 잘 모르게 보임.

그러나 주목할 건 유일한 링커형으로 뛸 종우의 풀타임 수가 벌써 6회라는 것.

작년의 경우 풀타임 수가 7회였는데 벌써 넘어서기 직전임. 이 추세라면 작년의 2배 가량 더 뛰게 될걸로 예상.


더 주목할만한 데이터는 종우가 출장시 풀타임을 뛸 확률은 43%,

로테이션이 주로 가동된 공격진은 대략 33%인걸 볼때 10%p 차이가 남.

종우가 로테이션을 해줬지만 팀의 필요로 인해 더 많이 뛰었다는 걸 알 수 있음.


참고로 작년 종우의 풀타임 비율은 고작 28%로 산토스, 다미르 급인데 지금의 상승을 볼땐 종우가 많이 준비했고 성장한게 느껴짐. 다만, 팀에서도 보완은 필요하겠지.


조지훈의 분발이 있으면 좋을련만 플레이 성향상 큰 기대가 안됨.



3) 오른쪽 윙백 : 장호익의 고군분투

크밤의 기량이 예상보다 아쉬운 상황이라 장호익이 많이 뛰었음.

물론 장호익의 기량도 작년보다 좋단 생각.



- 아쉬운 선수들 : 출장이 미비한 선수들

출장이 미비하다건 팀에서 활용이 잘 안되었다는 것이고 큰 도움이 안된다는 것으로 느낌.

그나마 이름이 있는 선수들 중 이야기 하면


0회 출전에 빛나는 양상민과 박기동, 장현수

출전수는 있지만 미약한 매튜, 크밤, 유주안, 윤용호, 조지훈


뭐 이들 중 매튜는 자기자리 찾을 거라 보지만 나머지 선수는 글쎄.

크밤은 이미 떠난 표시도 많이 했고.. 조지훈이 젤 문제.


그 외로 한명 더 지적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데

김은선..

너무 몸을 안사리다 보니 부상 교체가 너무 많아. 조금 유념해줬음 함.

핵심선수이다 보니 끝까지 뛰어주는게 정말 필요함.



- 예상외의 기회 잘해준 선수

노동건과 전세진

딱히 이야기 하지 않겠음. 예상보다 잘해줌.




 그 다음은 2차 데이터를 보겠음.

https://i.imgur.com/M9jU1Qk.png


2차 데이터의 전체와 홈, 어웨이,, 그리고 최근 5경기임.

TSR과 STR이 50이 넘는다는 것은 상대보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많이 했다는 증거임.


그런데 홈과 어웨이에서 특이점을 보여주는데

홈은 TSR과 STR이 높은 반면 PDO가 떨어짐.

원정은 이와 반대임.


즉, 홈의 경우 점유율도 좋고 경기를 주로 주도하는 편이지만 어렵게 골을 넣고 쉽게 먹힌다는 뜻이고,,

반대로 원정의 경우 홈에 비해 점유율도 떨어지고 경기를 주도하진 못하지만 쉽게 골을 넣고 골을 잘 주지 않는 다는 것.


마지막으로 최근 리그 5경기에서는 우리팀의 경기력이 평균에 비해 하향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

마침 리그가 휴식기가 생겨서 다행인 지표로 알 수 있음.


타팀의 자료와 비교해보면 우리팀은 대략 4위정도로 2차 지수가 나와.

승점차이가 안나고 밑으로 다닥 다닥 붙은게 증명이라고 할까.

그럼에도 순위가 높은것은 경기력 대비 우리가 운이 좋았다,,라고 할 수 있음.



마지막으로 볼건 상대팀 대비하여 나오는 지수야.

https://i.imgur.com/UTweYgM.png


일단 이게 큰 의미는 없다는걸 얘기하고 싶어.

왜냐하면 상대전적이 고작 1경기 정도이거든..


근데 2경기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

2경기씩 한 팀은 대구, 포항, GS


대구는 2경기 모두 기록이 거의 비슷해. 

유사성이 확연하게 드러난다는 거고.



포항도 마찬가지.

2경기 데이터가 거의 유사하다고 할 수 있어.

우리가 주도권을 많이 잡고 공격을 하지만 득점을 못하고 쉽게 골을 허용하는 면을 보여.

포항의 팀컬러에 이끌려 간다는 느낌이 드네.



GS는,,,

2경기의 상대 감독이 달라서 조금 다르게 생각이 되는데

확실히 데이터로 보이는건 상대의 공격을 더 많이 허용했다는 점.



간단히 이정도로 정리가 가능할 듯.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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