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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서정원이 롱런하는 이유

알레수원
706 19

솔직히 구조조정 하러 여기 왔나 싶기도… 선수 영입 정책을 바꾸다 

2012년 수원 삼성 코치 이후 2013년 지휘봉을 잡은 서 감독은 2014년부터 시작된 삼성스포츠단의 경영 효율화에 대해 적잖게 당황했다고 한다.

“솔직히 저도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구단을 원망했던 적도 있어요. ‘내가 구조조정을 하러 이팀에 왔나’ 싶을 정도로 반토막이 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팬들과 미디어의 기대치는 예전 그대로더라고요. 안과 밖의 온도가 너무 달라 정말 미칠 지경이었죠”라며 감독 생활 초창기를 떠올렸다. 

하지만 서 감독은 팀을 운영하면서 도리어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웠다고 했다. 예전같이 좋은 선수와 많은 돈으로 대표되는 팀이었다면 얻지 못했을 부분이 많았을 것이라는 것. 

“처음엔 불평불만 했지만 지금은 음지 양지 모두 겪으면서 그저 흘러가는 감독이 아닌 스스로 많은 것을 배우고 강함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죠. 생각을 바꾸니 안보이던 것이 보이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6년이 됐네요.” 

서 감독이 말한 ‘생각의 전환’은 선수 영입 정책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예전 같으면 리그 최고의 선수를 데려왔을 수원이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보이자 ‘저평가 선수’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방법으로 바꿨다.

타팀에서 주전으로 밀렸지만 과거에 재능을 보여줬던 선수들을 영입한 것. 수원의 히트작인 정대세, 조나탄, 김민우 등도 모두 같은 맥락에서 영입한 선수들이다. 

“물론 타팀에서 쓰이지 않았던 선수들은 자신감이 부족하고 팬들도 의구심을 가지죠. 하지만 저는 이 선수들이 예전에 보여줬던 재능을 이끌어낼 자신이 있어요. 선수를 깨워낼 수 있다고 저도, 선수도 함께 믿은거죠”라며 현재 수원의 주전급 선수인 김종우, 최성근, 조성진, 이기제 등의 예를 들기도 했다.










우리 팬들의 입장은 당연 우승이죠.


명문 수원. k리그 통산 최다우승팀인 수원의 지지자들이


우승을 안바라는게 이상하죠.


근데 안과 밖의 온도차가 너무크다....


구단프런트는 상위스플릿정도로 만족한 듯..


그러니 서정원의 성적을 구단은 만족. 팬들은 불만족하죠.


돈도안주는데 가성비좋은 선수들 사와서 적당히


성적내주니....


ㅠㅠ 


우승보고싶다.


딜레마다.


쎄오가 나가면 우승하는가 


구단은 투자를 전폭적으로 해주지 않는데


그런상황에서 우승시킬 감독이 국내엔 있는가


외국은 있는가


그럼 선수단 장악이 잘되어있는 쎄오에게


투자를 해주는게 우선아닌가


우리 수원이 투자를 줄여도 3위권인데 투자 더 해주는게


의미가 있는가



참 위에 부분들은 가치관을 어디에 더 중점을 두냐에 따라


달라지는 다름의 문제라서 더더욱 어렵네요.



알레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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