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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술한잔 하고 써봄..

청백적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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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감독님이 처음 감독직을 맡았고, 달라지겠지 하면서 봤어. 어떻게든 장점을 찾으려고 해왔어.. 개막전에서 졌을때도 그래도 신인 기용하고 어떻게든 라인 올려서 싸우는거보고 해볼만하다라는 생각 가졌고 매북한테 4대0  대패로  깨질때도 시즌 초니까..  그러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 시간은흘러  벌써 시즌의 절반이 지나갔지.. 이번 북패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 이번시즌   해볼만 해야하는데 전혀 그렇지않겠다는  생각이들고...  그리고 우린 항상위를 갈망하는데  우리만 그런것같은 생각도 들고....    예전엔 수원이란  두글자를가슴속에  새기는  선수가  많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우리만 그런게  아닐까?라는생각도  든다... 그래도 수원을 믿는다..   난  수원이 잘됬으면 하는데...  선수들이  수블미를보고있다면... 제발  수원이란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줬으면...수원이란  엠블럼이 부끄럽지  않게 말이야..


(두서없이 쓴점. .  이해좀..)

청백적휘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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