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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고참들이 착하고 물러터졌으니 후배 선수들이 북패랑 신경전 제대로 하겠어??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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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반에

북패 외국인 선수 하나 넘어져있을때, 우리 한창 공격하다가 염기훈한테 공 가니까 결국 공 내보내더라.

그리고 그 북패 선수 심판이 가니까 바로 일어나네 ㅋㅋㅋㅋ


왜 우리만 맨날 착한척 하고 배려해줘야함??

축구 하다보면 알잖아. 진짜 크게 접촉이 있어서 아무리 적이지만, 이건 다칠 수 있다 이런 경우.


어제 우리 팀 선수들 정말 많이 넘어졌는데, 특히 최성근. 우리 손으로 공 내보낸 경우가 대부분이었어


고요한이 최성근 담군 상황도 노동건이 내보낸건고.


여튼, 뭐 악감정 없는 팀과의 경기에서는 서로 좋게 좋게 하는 것도 맞지만, 매북패 상대로 만큼은 선수들끼리 경기장 위에서 만큼은 서로 좀 강하게 했으면 좋겠다. 뭐 끝나고 자기들끼리 카톡으로 미안해! 이러면 되잖아....


염기훈 폼 떨어지고 부진한거 다 이해해. 당연하지 리그에 83년생 이상 선수 중에 저 정도 뛰는 사람 없는거 아니까. 폼 적인 부분에서는 다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데 제발 매북패 상대로는 착한 형, 동료가 아닌 수원 팬, 선수, 코칭 스태프 모두를 대표하는 캡틴으로 나왔으면 좋겠어.


여튼 데얀은 북패 감독 선수랑 친목질 대놓고 하고, 주장단급 최고참들은 항상 착해서 웃어주고 그러니 20대 선수들이 거칠게 할 수 있겠어?? 고요한 봐봐. 막말로 저런식으로 축구해도 당장 지한테 뭐라 말 할 짬 있는 선수 없고 상대편 선수들 대부분이 자기 보다 어리니까 아주 대놓고 담구지. 성남전때 그 염병스러운 플레이도 지보다 후배, 최성근도 후배 ㅋㅋㅋㅋ 


김남일까지 갈 필요 없고, 윤성효때 우리가 북패 상대로 잘했던 이유 중 하나는 그 부분이었다고 봐.

당장 곽희주가 데얀 맨투맨 붙어서 거의 지워버리고, 오범석은 몰리나 같은 애들 몸으로 비벼주고

싸움 나면 보스나랑 박현범 같은 선수들이 가서 싸워주고 

라돈이나 스테보가 상대 수비수들 다 부셔버렸잖아.


진짜 힘든 1주일이 될거 같다.

아 그런데 다음주는 매북원정이지 ㅋㅋㅋㅋ

진짜 힘든 2주일이 될거 같다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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