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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훈훈주의)어제 경기전 망원동에서 만난 수원팬 두 분 이야기

수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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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오후 1시 반쯤에 망리단길에서 


뙤약볕에 얼굴찡그리고 땀흘리면서


어디서 시간을 보내나.. 하고 검색하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 두분이 다가오시더니


'길 찾으세요? 도와드릴까요?' 하시더라고요.


첨에는 도를 전파하는 분들인가..해서 살짝 긴장했는데 


조나탄 유니폼보고 수원팬인것 같아 도와주고 싶다 하시며


망리단길 카페랑 빵집 등등 핫플레이스를 엄청 추천해주시고


심지어 데려다 주시기까지...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 따라서 수원 유니폼 사입고 같이 응원다니는 


와이프(2015.9월 슈매부터 입문....)에게


고통의 나날만 선물한것같아 미안했는데


수뽕차오르고 감동많이 받았던 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카페에서 4시간 대기타며 힐링했네요


망원동 주민 수원팬 두분 감사했어요! 행복하시길!



수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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