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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권창훈 조나탄 빠지고 2골 쳐먹히니까 아무 생각도 안들더라

를를
173 6

 

몸에 힘이 쭉 빠져서 갑자기 너무 춥고 금단현상 온것마냥 온몸이 덜덜 떨리고

 

멍해져서 경기도 안보고 그냥 앞사람 등만 보고 있었음

 

선제골 1골만 넣으면 북패는 3골을 넣어야 우승인데

 

북패가 3골을 넣으면 그 사이에 조나탄은 1골은 더 넣을거라 생각해서 안심한건데

 

조나탄이 빠지니까 진짜 희망이라고는 안보이더라

 

권창훈도 없고 이상호도 없고

 

있는거라곤 완전 폼떨어진 염기훈이랑 취미로 공격수를 하고 계신 분

 

아워 호프 오비완 산토스 들어올때까지 진짜 가만히 앉아서 멍때렸음

 

 

 

를를
16 Lv. 25762/260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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