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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축구외) 열 받아서 쓰는 직장 상사 이야기(깁니다.)

염선생 염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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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장 중견기업 재무팀 재직중에 있는데 사수하고 부장님 좋은분 만나서 나름 회사생활 재미있게 하고 있음.

근데 같은 부서 사람중에 유독 ㅈ같은 사람이 한명 있음. 자금담당 하는 분인데(이하 A) 유독 이분이 나를 싫어함. 며

칠전 해외 서류 발송건과 관련한 청구서를 받아서 전표 언제 그리고 상대계정 뭘로 칠지 물어봤는데 대충 답하더라

그래서 나는 영수증에 찍힌 날짜로 전표 치고 보여드렸더니 그제서야 짜증 내면서 날짜를 정확히 알려주더라. 자금

나가는 날이 일요일이고 돈 나는거는 확실하게 해야 해서 다시 한번 물어봤더니 그런 쓸데없는 질문 왜 하냐고 짜증을 냄.


그리고 몇 시간 뒤 외근 있어서 나가는데 당시 사무실에 계신 분중 가장 윗분이 그 사람이라 그 분한테 갔다오겠다고 인사를

드리는데 고개도 안돌리고 들은체 만체 하더라. 오히려 사수가 잘 갔다오라고 인사하고... 웃긴건 그 사람이 나한테 뭐

시킬때는 완전 다른 사람 같음.


몇 주전 대표님하고 경영지원본부 전체 회식을 하는데 대표님이 나한테 항상 일찍 출근해서 보기 좋다고 칭찬을 하는데 그

사람이 회사가 머니까 일찍 나오는 거라고 집이 가까우면 그렇게 안할거라고 그딴말을 대표님하고 부장님, 타부서 부장님 

앞에서 하더라.


사수 외 일 가르쳐주는 다른 분이(이하 B) 있는데 내가 그 B분한테 이해가 잘 안되서 물어보면 자기한테 물어본 것도 

아닌데 옆에서 한숨 푹푹 쉬면서 싫은 티를 계속 내더라.  그  B라는 분이 그러면 이해하는데.... 오히려 그 B분한테

물어볼때는 그 사람 없을때 물어보고 그 사람 있을때에는 B분이 아닌 그 사람 눈치를 본다.


그 사람이 나를 좀 못되게 구는거 타 부서에서도 조금씩 이야기가 도는지 부장님하고 술마시면서 부장님이 누가 너 못살게

굴지 물어보길래 오히려 나는 내가 업무파악을 못해서 일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거라고 제 잘못이라고 그분을 옹호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후회가 되네... 사실대로 예 그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할걸...  


웃긴건 부장님 안계실때하고 계실때하고 나를 대하는 말투등이 확 차이가 나더라 왜냐면 그 사람이 나를 혼냈다간 오히려

부장님한테 털리는건 내가 아니라 그 사람이니까... 그리고  사수가 수시로 나한테 그분하고 나하고 싸우면 부장님은 내편을

들어주실거라고 말을 했고 부장님이 너는 장교고 그분들은 부사관이라고 부사관이 장교한테 대들었다간 어떻게 되겠냐고

그 말을을 술 마실때마다 하시더라.  솔직히 웬만하면 부장님한테 그 사람 말씀 안드리고 싶은데 요즘은 술자리에서 그 분

때문에 스트레스 좀 많이 받는다고 말씀드리고 싶다.ㅠㅠ


한줄요약: 스트레스 주는 ㅈ같은 인간 때문에 그분 받아버리거나 부장님한테 이야기 하고 싶다.ㅠㅠ

염선생 염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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