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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레전드 이야기 하다보니, 수원팬 하면서 가장 후회 되었던 일이 하나 있음.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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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레전드의 주관은 다르지만,

나한테는 곽대장, 이정수, 조원희, 양상민 등 수원에 헌신한 선수들은 다 소중하거든.

(뭐 개개인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튼 17년에 리버스블루 나오자 마자, 이정수로 마킹하고,

원정은 양상민으로 마킹해서,


3월에 바로 클하가서 이정수 유니폼에 사인 받고 (그리고 한 달 안되서 팀을 나갔지 ㅠㅠ)

양쌍도 그 경기장 사인회 때 받았거든.


곽대장도 유니폼 있고, 그런데, 딱 조원희만 수원 유니폼이 없음......


옛날에 이랜드에서 뛸 때 국대 유니폼 사서 마킹하고 사인받기는 해서, 그래도 정말 다행이기는 한데,


지난 시즌에,,,,, 원희옹으로 할까 말까 하다가 김은선으로 마킹을 했었거든 ㅠㅠㅠ

정말 후회 된다....


올해까지 함께 했으면 무조건 조원희 마킹 할텐데 ㅠㅠㅠ


뭐랄까 선수는 나를 모르지만,

그 선수의 팬으로서 레전드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보면 너무 행복하거든.

그 선수들이 수원에 바쳤던 땀과 열정이 추억처럼 생각나고


아무튼 그냥 수원팬 하면서 가장 후회 되고 아쉬웠던 순간이 지난 시즌 마킹 선택인거 같음.....


믿었던 주장이 그렇게 나간거에 더불어 

레전드라고 부를 수 있는 조원희 선수의 수원 유니폼 하나 소장하지 못하고 떠나보낸거가 ㅠㅠ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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