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야구에서 승부조작선수의 멕시코 이적건으로 말이 좀 있네

8년전 승부조작해서 제명당한 선수가

그동안 승부조작 근절행사에서 강사로 뛰고

뭐 봉사도 하고 자숙도 하고 살다가

이번에 멕시코 가려는데

협회에서 이적허가 안내줘서 못갔대

근데 사람들 반응이

"이제 이만하면 죄값 치뤘으니 놔줘라"

대체로 이런 반응임.

나는 스포츠에서 승부조작(c모ㅅㄲ), 금지약물 복용(ㅇㄷㄹㅇㅁㅌ)

이런것들은 마지막까지 단 한순간도 해피엔딩이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놔주라는 반응이 있다는게 어이가 없넹..

스포츠맨쉽 무너뜨리고 흑역사 만들고, 선례를 남겼으면

다시는 일어나지않도록 더욱더 엄하게 다스려야 하지 않나

야구 못한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프로야구선수로 1경기도 안뛰고 은퇴한 사람들도

사회인 야구 강습만 하면서도 일반인보다 돈많이 벌면서 잘 사는데,

뭘 놔주고 용서해야하는건지 모르겠다.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