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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삼성스포츠, 성적-자생력 둘다 놓치다

08홈유니폼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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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3363908


삼성은 왜 스포츠단을 운영하는가.

삼성 스포츠단이 종목에 상관없이 약속이나 한듯 표류하고 있다. 성적과 마케팅으로 대변되는 자생력, 둘 다 놓치고 있다. 국내에서 스포츠단 운영은 다소 복잡한 구조다. 프로스포츠가 해외처럼 이익에만 집중할 수 없다.

기업이나 단체의 홍보, 국민여가생활을 위한 사회환원 차원 성격도 있다. 최근 들어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마케팅 강화가 트렌드처럼 번지고 있다. 건강한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삼성 스포츠 구단들은 과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제일기획으로의 완전 이관 4년째지만 별다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투자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성적은 곤두박질 쳤고, 현재로선 이렇다할 선진 마케팅도 찾아보기 힘들다. 한때 국내 스포츠를 선도했던 삼성 스포츠는 초라하게 쪼그라든 상태다.

맏형격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016시즌에 앞서 가장 늦게 제일기획으로 이관됐다. 라이온즈는 2014년까지 4연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이관 첫해인 2016년에는 9위로 추락했다. 2017년에도 9위. 지난해 역시 6위로 가을야구를 품지 못했다.

한때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프로축구 최고의 팀으로 통했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올해 6위로 내년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한다. 지나치게 효율에 집착하다 파이를 키울 무대 자체를 빼앗겼다.


2주정도 된 기사이긴한데.. 전체적으로 참 암울하네요.


08홈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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